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의회는 지난 10일 정례 간담회를 개최하여 시의원 및 집행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4건의 집행부 안건과 의원발의 조례 9건을 토의했다. 영천시의회는 17일부터 진행될 마미삼(마늘·미나리·삼겹살) 소비촉진행사에 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은 좋으나, 외부 상권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관련 법률을 충분히 검토하고, 행사가 축제로 비쳐지지 않도록 준비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계획을 보고받으며 600억 사업이 지역 주민의견 등을 고려하지 않고 용역 결과만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며, 주민들의 공감대를 얻어서 추진할 수 있도록 주문하며 사업의 진행 과정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알려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의 사업부지 외에 다른 읍면동에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추가 공모사업에 선정에 힘써주시길 당부했다. 전국적으로 소나무 재선충병이 확산되는 추세로 우리시도 피해 고사목이 13,500본에 이르러 피해 상황이 심각하다며 사전 방재단을 구성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고, 또한 봄철 건조한 날씨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산불에 대해 주민피해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결핵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10일 청도군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운문면 정상리까지 45개 경로당에 연중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되어도 기침·가래 등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예방 차원의 결핵 검진이 꼭 필요하다. 이에 청도군은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경로당 결핵검진'을 실시하며 검사항목으로는 흉부 X-선 검사와 함께 의심자는 객담검사까지 신속하게 실시한다. 또, 결핵으로 진단되면 보건소에서 결핵 진료지침에 따라 환자를 치료하고 추구관리 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리나라는 OECD(경제협력국가) 가입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1위이며,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어르신들은 결핵 증상이 없어서 조기 발견이 어려운 만큼 매년 노인결핵 검진을 실시하여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대구 달성군과 코레일 대구경북본부가 지난 9일 열차를 이용하는 타 지역 관광객 유치 확대 활성화를 위한 철도 연계 관광 상품 판매 및 유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달성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와 이두형 본부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에는 ▲철도연계 상품 운영 및 열차 할인 지원 ▲상품 운영 관련 재정 및 행정 지원 ▲관광객 및 열차 이용객 유치를 위한 제반 노력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지원 등으로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관광객 유치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따라 개별 여행객이 코레일의 열차 상품을 구매해 비슬산, 도동서원을 비롯한 달성군의 주요관광지를 방문하고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교통편의, 숙박비, 유료체험비 일부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코레일과 함께 철도연계형 달성군 여행 상품을 개발해 상생발전을 모색하겠다"며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9일 문경시 문화원 다목적실에서 50여개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2023년 문화예술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경시에서 보조하는 문화예술단체 대표자 및 실무자가 참석해 "새롭게(new), 재밌게(fun), 멋있게(cool)"라는 구호로 각종 축제, 공연, 행사 개최 시 긍정마인드를 적용하는 '3게 긍정 실천운동'을 포함하여 '3대 친절운동', '3대 중점과제'등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3·3·3 운동을 공유하며, 문화예술단체가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새로 도입되어 7월부터 시행 예정인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과 지방보조금 업무 흐름, 집행과 정산 등 지방보조금의 투명하고 책임성 있는 사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간담회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3년 문화예술행사 추진방향에 대해 궁금한 사안이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는 "그동안 보조사업 추진에 있어 실무적으로 어려움이 많았고 새로 도입되는 시스템에 걱정이 있었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많은 부분이 해소됐다"며 "문화예술단체만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형식)는 제338회 임시회 기간 중 3월 9일 지방분권 관련 소관 부서로부터 2023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올해 첫 특위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업무보고 자리에서 위원들은 지방정부 주도의 분권 활동 강화로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들을 집행부 관계자와 함께 모색했다. 위원들은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책임성이 강화될 필요가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지방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앙권한을 지방에 이양하여 산업, 교육, 고용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주도의 성장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지방시대위원회의 구성원 중 기초·광역의원이 없이 중앙에 있는 인원들로만 구성되어 있어 지방의 의견들을 반영하기 어려워 지방의원들이 위원회 위원이 될 수 있도록 건의 드린다고 했으며, 이형식 위원장(예천)은 "중앙정부의 권한과 책임을 지방에 이전하는 것이 지방분권이다"라고 말하며 "지방분권을 위해 지방대학교육, 지방재정 등 권한이양이 될 수 있도록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건의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3월 9일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배한철 의장과 이선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및 집행부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됐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10명으로 도의원 3명(신효광, 김진엽, 이충원)과 재정ㆍ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경상북도 및 교육청 전직공무원 3명이 위촉됐으며, 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신효광 의원(청송, 농수산위원회), 간사에는 이충원 의원(의성2, 농수산위원회)이 선출됐다. 대표위원을 맡게 된 신효광 의원은 "결산검사는 결산서상의 금액이 법령이나 예산이 정한대로 집행되었는지를 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의 하나로 이번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2022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검사를 통해 재정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꼼꼼히 살펴서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도정 및 교육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5일부터 4월 24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하며, 재정운영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의회는 9일 의성군 봉양면 덕향 회의실에서 경북 북부지역시군의회 의장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0차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의성군에서 개최된 이번 월례회는 경북북부지역 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의성군의회가 주관하여 경북북부지역시군의회의장,의성군의회 의원,안국현 의성군 부군수가 참석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경북북부지역 의회운영과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각 시・군의 홍보 사항과 정보를 교환, 공동발전 방안 등을 함께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김광호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의성을 방문하신 의장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자치분권과 경북북부지역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상주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청사 건립을 위한 본격 절차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두 차례에 걸친 실무위원회 사전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신청사 건립 후보지를 압축하고 최종 부지 선정 기준 및 주민 의견수렴 방법 등을 심의했다. 회의 결과 신청사 건립 후보지는 3개소로 압축하고 최종 부지 선정은 주민 설문조사(후보지 선호도 조사), 객관적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정량평가, 추진위원 평가(정성평가)를 반영하기로 했으며, 최종 부지 선정을 위한 평가 실시 전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 추진경과 및 향후 일정, 평가방법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이에, 상주시는 4월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뒤 3개 후보지에 대한 정량평가, 정성평가,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상반기 내 신청사 건립 부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장(최우진 부시장)은 "신청사 부지 선정은 상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는 중대한 결정이므로 공정한 절차를 통해 신중하게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상주시청사는 안전성 확보는 물론이고 시민광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의회는 청소년들의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고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3월 6일부터 3월 20일까지 15일간 '2023년도 영주시 청소년의회교실'프로그램의 신청을 받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고등학생,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며, 참여 학생은 1일 시의원으로서 활동을 통해 의회의 전반적인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게 된다. 청소년의회교실은 ▲의회소개 ▲1일 시의원 선서 ▲2분 자유발언 ▲안건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표결 ▲퀴즈 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프로그램에 필요한 체험활동 책자는 의회에서 제공한다. 특히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의회에 직접 방문하기 힘든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청소년의회교실'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넓혔다. 청소년의회교실의 신청 방법은 3월 20일까지 영주시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의회사무국 담당자(054-639-7245)에게 상담할 수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9일 청도군청 회의실에서 대구한의대학교와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늘 협약식을 통해 청도군과 대구한의대학교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식·기술 등의 지속적인 역량을 개발하고 군민 역량개발에 최적화된 기관인 대학과 연계한 전국 최초의 지역개발학과 설립으로 개인의 삶의 질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는 평소 김하수 청도군수가 군민의 인적자원 개발로 청도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지역인재로 키울 필요가 있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어서, 청도군에서 먼저 학과설치를 요청하였고, 대구한의대에서 수용함으로써 설치하게 됐다. 본 학과는 대학이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의 인재를 직접 맞춤형 교육으로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전문학과로서, 청도의 인재들이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미래 청도를 혁신시켜 나갈 수 있는 인적자원을 대학과 지자체가 직접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전국에서 유래가 없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는 20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이 지난 2월 20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 26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헌신하고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선 의원에게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성주군의회 제8대에 이은 제9대까지의 재선의원으로 전반기 의장까지 역임하고 있는 김성우 의장에게는 더욱더 뜻깊은 수상이다. 김성우 의장은 제8대 성주군의회 임기 중 인구증가 조례 개정안, 성주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과 같이 군민의 생활에 밀접한 생활 조례 등 7건을 발의했고, 제9대 성주군의회 의장으로 새로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과 함께 의원 개개인이 전문성을 발휘하여의회의 역량을 키우고 복리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제시를 위해 연구하는 의회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은 "이 상은 앞으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군민을 대표하여 집행부에 민의를 전달하는 든든한 가교가 되라는 뜻에서 주신 상으로 알고 앞으로 민심을 천심으로 여기고 신뢰받는 참다운 일꾼이 되겠다"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0일부터 경기불황에 어려움을 겪는 상주시 소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2023 상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경북신보와 상주시가 '2023 상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상주시가 10억원을 특별출연 하고, 경북신보는 소상공인에 출연금의 10배인 100억원의 특례보증서를 발급한다. 이번 시행하는 '2023 상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상주시 관내에 사업장이 소재한 소상공인이며, 지원한도는 최대 3000만원이다. 또,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상주시에서 연 3%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AI콜센터 1588-7679에 문의하면 된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상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으로 상주시 소재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주시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천시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제13회 김천전국수영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전국수영대회로 그동안 다져온 기량을 겨루기 위해 선수와 임원 등 2,000여 명이 참가하여 4개 종목(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본 대회를 통해 대규모 선수단이 체류하게 되면서 김천시 관내 숙박업소가 일부 매진되는 등 경기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실내수영장은 국제대회가 가능한 공인 2급의 수영장으로, 매년 10여 개의 수영대회를 개최해 대한민국 수영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많은 해외 국가대표팀들도 전지훈련 장소로 찾는 세계적인 훈련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김천시는 "수영대회는 저비용·고효율 효과를 내는 가장 대표적인 스포츠로 매년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좋은 기록을 많이 낼 수 있도록 최적의 경기장 환경을 제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장호 구미시장은 7일 구미시 임수동 소재 국립 구미전자공고 현관 앞에서 삼성 이재용 회장을 극적으로 만나 구미방문을 환영하고, 삼성그룹 차원의 통큰 구미 투자와 반도체 특화단지가 구미로 지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당초 이재용 회장의 구미 방문은 구미사업장 내에서도 극비사항으로 부쳐질만큼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으나, 김장호 시장이 전자공고에 이 회장이 방문한다는 사실을 알고 전자공고 본관 앞에서 극적으로 만남이 성사되었다. 한편,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갤럭시 스마트폰 생산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 중이며 지난해 기준 구미시 지방세의 25%(1,222억원)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차지할 정도로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큰 기업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성장은 인재 양성이 핵심인데 그 현장인 전자공고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삼성전자는 구미를 거점으로 과거 애니콜 신화를 이뤄냈고, 현재도 갤럭시 스마트폰 생산 거점으로 구미에서 생산된 스마트폰은 세계 시장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며 2007년 착공하여 중단된 '삼성전자 구미기술센터'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덕규 의원(경주)은 3월 9일 제338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이철우 도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의 성공을 위해서는 농업예산 확대가 필수라고 지적하고, 도 예산의 15% 수준까지 증액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정질문에서 최 의원은 "WTO출범과 세계 각국과의 FTA 추진에 있어 농업분야는 항상 협상카드가 되어 왔고, 이로 인해 밀려든 수입 농축산물로 인해 우리 농가는 심각한 생존 위기에 직면해있다"고 강조하고, “2023년 경상북도 농업예산이 사상 처음 1조를 넘었으나 도 전체예산에 대비 9.3%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37%에 달하는 약 4,127억 원이 직불제 관련 예산으로 농업분야에 다양하고 충분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10년 도 전체 예산이 연 평균 6.7% 증가한데 반해, 농업관련 예산은 연 평균 5.4% 증가에 그쳤다면서 우리도가 농축산업을 경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주지역 자연재해 관련 질문에서 박 의원은 "경주시 대종천 일대의 연이은 수해로 인해, 두산대교에는 교각하부 1.1m까지 퇴적물이 쌓여있다"면서 "하천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