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8.5월에 발표한 「소셜벤처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소셜벤처전문가협의회’*를 통해 소셜벤처의 판별기준과 가치평가모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소셜벤처는 통상적으로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인식되며, 일자리창출은 물론 사회적 문제를 시장 기능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하는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소셜벤처에 대한 개념이 모호하고, 사회적기업과 혼동하는 등 소셜벤처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정책대상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판별기준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기업가치 평가에 재무적 성과만이 반영되고 계량화가 어려운 사회적 가치는 제외되는 등 소셜벤처의 실질가치가 저평가되어 소셜벤처가 활성화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셜벤처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소셜벤처를 정책대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민간전문가와 함께 소셜벤처 판별기준과 가치평가모형을 마련하였다. 판별기준은 소셜벤처로서 가져야 할 사회성과 혁신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고, 소셜벤처 범위를 넓게 포괄하기 위해 혼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과 함께 1월 29일부터 2월 18일까지 8개 권역의 시‧도를 직접 방문하여 권역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243개 지자체의 규제 담당공무원 뿐만 아니라 실제 사업부서 담당자와 해당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전문가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규제 샌드박스의 핵심 내용인 규제혁신 3종 세트(규제 신속확인‧임시허가‧실증특례 도입)의 주요 내용과 절차를 안내하고 논의함으로써 행정서비스의 최일선에 있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를 쉽게 적용‧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과기정통부·산업부가 신산업 기업으로부터 규제 신속확인을 요청받아 지자체에 관련 자치법규 상 규제여부 등을 문의하게 되면, 지자체가 30일 이내에 신속하게 규제 여부를 확인‧회신토록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가 자치법규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정비하는 등 일선 공무원의 적극행정이 규제혁신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함을 공유하고, 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적극행정 면책제도가 있음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혁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정부는 설 연휴를 맞이해 중소기업에 12조 7200억원 규모의 특별 자금대출 및 보증을 공급한다. 전통시장 상인에게는 긴급사업자금으로 50억원을 지원하는 등 설 연휴 금융분야 민생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설 기간 동안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 조치하고 유의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금융사고와 사기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점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설 연휴 금융 분야 민생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중소기업에 지난해 보다 2000억원 증가한 총 12조 7200억원 규모의 특별 자금대출 및 보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우선 국책은행(산업은행·기업은행)을 통해서 9조 3500억원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또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지원하고, 금리인하 혜택도 기존 0.5%p에서 최대 0.7%p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설 전후로 예상되는 대금결제와 상여금 지급 등에 대응하기위해 3조 3700억원을 공급하는데, 수출중소기업과 창업중소기업 등 기업의 특성에 따라 보증료와 보증비율 등을 우대 지원한다. 아울러 미소금융을 통해 전통시장에 자금을 지원 중인 서민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대한축구협회는 파주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의 무상임대기간이 지난해 만료되어 제2의 센터(NFC)를 건립키로 하고,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받았다. 전국 지자체24곳이신청 했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경쟁에 경북에서6곳(경주,영천,영주,상주,문경,예천) 경북북부지역만 영주시 예천군 문경시 상주시다. 지자체간 경쟁하는 곳도 좋지만 (영주 예천 문경) 자유한국당 한지역구 에서만 3곳 이다. 한지역구에서만 3곳이 경쟁하게 되었는데, 도민의 합심으로 타당성 비교분석등 을 통해서 경북에서 만이라도 화합하는 민심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한편, 영주시 축구협회에서도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적극적인 서명운동과 인근 봉화군축구협회와 봉화군민까지 영주시 에 축구종합센터가 건립되길 소망한다고 현수막설치를 했다. 시는 지난 10일 장욱현 영주시장이 대한축구협회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19일부터 범시민 현장 서명운동에 나섰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023년까지 1천500억 원을 투입해 33만㎡의 부지에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인조 잔디축구장(12면), 족구장, 다목적 체육관, 축구과학센터 등을 갖춘 축구종합센터 건립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직무대행 김윤국)에서 영주시와 구미시에 1만원권 온누리 상품권 2000매를 경북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했으며 대구은행 기부의사에 따라 영주시에 1000매를 전달하게 됐다. DGB대구은행에서는 명절이 다가 올수록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소외계층이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소외계층의 생활을 잘 파악하고 있는 읍면동 사회복지사의 추천을 받아 차상위계층 등 100가구에 가구당 10매씩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한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정부가 양질의 고졸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9급 공무원의 고졸 채용인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정부는 최근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작년 50%대에 머물고 있는 고졸 취업률을 오는 2022년 60%까지 올리기 위한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공공부문에서 양질의 고졸 일자리를 확대하고, 민간부문에서는 고졸 채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각종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공부문 고졸 채용 비중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의 경우 지난 해 7.1%에서 2022년 20%까지 늘어난다. 지방직 공무원 채용에서도 고졸 비중을 20%에서 2022년 3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기관에도 기관별 고졸 채용 목표제를 도입해 고졸 채용을 확대하고, 기관별로 적합 직무를 발굴하고 채용 계획을 마련하면, 이를 정부가 실적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의 학과를 미래 신산업이나 지역 전략산업 등에 맞춰 오는 2022년까지 500개의 다양한 학과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고졸을 채용해 대학에 보내는 기업에 대해서는 공공입찰 가점이나 병역특례 업체 가점 등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 등에서 자신을 제외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보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측은 "지난 14일 유 이사장이 보낸 공문을 접수했다"며, "공문은 대선주자 조사 등에서 본인을 포함하지 말라는 내용의 통지를 심의위 차원에서 언론기관과 여론조사기관에 해달라는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유 이사장은 노무현재단 행사에서 "저를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 넣지 말아 달라고 강력히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한·중 환경협력회의 결과가 발표됐다. 정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중국과 조기경보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장기예보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받아 예보 정확도를 높이면서 2~3일전 조기경보를 발령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부는 중국 화북지역의 대기오염물질을 추적하는 '청천 프로젝트'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연구 중인 베이징 등 4개 도시에 탕산과 센양을 추가하고, 항공과 위성관측을 이용한 오염물질 이동 특성 연구도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해 중국의 반대로 발간이 연기됐던 '동북아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물질 공동조사 보고서'는 오는 11월 발간될 전망된다. 다음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은 2030년까지 살아남을 것으로 예측되는 글로벌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업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직업세계에서 필요한 직업기초능력을 도출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미래 트렌드를 전망하는 조사업체인 퀀텀런(Quantumrun)이 꼽은 ‘2030년까지 생존 가능한 50대 글로벌 기업’의 인재상을 분석해 직업기초능력 15개를 선정한 뒤, 4차산업혁명 전문가 250여명이 중요성을 평가했다. 연구에 따르면, 전문가 집단은 과거(5년 전)에는 열정이 가장 중요한 직업기초능력이었지만, 현재와 미래(10년 후)에는 위기대처능력의 중요성이 제일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열정은 과거 중요도 평가에서 1위였으나 현재와 미래 중요도는 각각 2위와 9위에 올랐다. 위기대처능력은 과거 2위, 현재 및 미래 모두 1위로 골고루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위기대처능력 이외에 미래 중요성이 높은 직업기초능력으로는 대응력(2위)과 미래 예측력(3위)이 꼽혔다. 미래로 갈수록 중요성이 높아진 직업기초능력으로는 과거 9위에서 미래 3위까지 오른 미래 예측력과 과거 14위에서 미래 4위까지 상승한 인지적 부담 관리 등이 있었다. 반면, 다재다능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우리나라가 지난해 7년 만에 중국을 제치고 선박 수주 실적 세계 1위를 탈환했다.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 2860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가운데 한국 조선사들이 1263만CGT(44.2%)를 수주해 국가별 1위를 차지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24일 밝혔다. 이는 2011년 이후 7년 만에 중국을 제치고 1위를 다시 찾은 것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44.2%는 이전 한국 최고 점유율인 40.3%를 경신한 것이다. 특히, 고부가선인 LNG선 70척 중 66척(94%), VLCC(20만dwt 이상 초대형 탱커) 39척 중 34척(87%)을 수주해 고부가 주력선종에서 압도적 수주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는 해외 선주사들이 한국 조선사들의 높은 기술력, 제품 신뢰성 및 안전성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한편, 고용도 2016년 수주절벽의 영향에서 벗어나 증가세로 전환됐다. 고용은 2016년 1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 9월 이후 증가세로 돌아서 이후 4개월간 총 2700명이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고용은 10만 7000명 수준을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국방부가 해군 대조영 함을 향해 일본 초계기가 위협 비행을 했다는 증거 사진을 공개한데 대해 일본 정부의 공식 반응이 나왔다. 일본 정부는 우리군이 초계기의 위협 비행을 증명하는 사진을 공개한 것에 대해 증거를 제시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 문제를 더이상 논의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 그러면서 '위협비행은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게다가 한일·한미일간의 방위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한국 정부엔 적절한 대응을 촉구하기까지 했다. 이렇게 일본이 적반하장식 주장을 반복하면서도 정작 문제 해결은 외면하는 사이,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한달만에 소폭 올랐다. 지난 주말 일본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레이더-저공비행 문제와 관련한 일본 정부의 대응에 대해 지지하는 여론은 전체의 85%에 달했다. 이와야 방위상은 어제 해상자위대 기지를 방문해, 초계기 대원들에게 경계 감시는 국가 안보에 극히 중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위대를 정식군대로 승격시키기 위한 여론을 조성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일갈등이 증폭되는 가운데, 우리 외교부는 어제 주한 일본 대사를 외교부로 불러, 일본 초계기의 위협비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글로벌 경제가 하향 추세에 있지만 우리 경제는 견조하게 버티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보며 적극 헤쳐 나가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어제 더불어민주당 지역 원외위원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자만하거나 안주해서는 안 되지만 너무 우리 경제에 대해 비관적으로 볼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지역 원외위원장들이 어렵다고만 하지 말고 현장에서 정부의 국정 기조를 국민에게 잘 설명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선비의 도시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선비세상(한국문화테마파크) 내에 조성중인 매화공원에서 매화 개화시기에 맞춰 설날 당일(2월 5일)을 제외한 2월 1일(금)~6일(수)까지 총 5일간 선비매화탐방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경북지역에서 가장 먼저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선비매화탐방을 희망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2월 5일(화)까지 인터넷(http://naver.me/5XPPHIqx) 사전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www.yeongju.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주시가 지난 설 연휴기간에도 매화분재의 개화시기에 맞춰 매화를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해 400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매화공원 주변 기반시설이 완료되지 않아 접근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해 참여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매화분재원 탐방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이 95%, 향후 재방문 의사는 97%를 차지하는 등 시민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영주시 단산면 병산리에 조성중인 매화공원은 부지면적 5만4385㎡에 매화나무 213종 2380주가 식재되어 있고, 매화분재원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7번째 생일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는 시 주석이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를 통해 전달한 서한에 따뜻한 축하와 함께 한중 관계 발전을 중시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SNS에 올린 글을 통해 "2019년 더 돈독하고 친밀한 한중 관계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특보 논란을 빚은 조해주 교수를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에 공식 임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조해주 중앙선관위 상임위원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장관급인 선관위원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국회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마지막까지 합의를 기다렸다"면서, "선관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가 내정된 것은 지난달 13일이다. 하지만 야당은 "민주당 19대 대선 백서에 조 후보자가 문재인 후보 캠프의 특보였다는 기록이 있다"며 정치 편향성을 문제 삼아 인사청문회를 거부했다. 여야는 이후 증인 채택 문제로 다시 대립해 법정 시한을 두 차례 넘기고도 청문회를 열지 못했다. 한국당은 좌파독재가 시작됐다며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고 릴레이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