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기자협회가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동준 의장, 서동식 사무총장을 비롯해 상임중앙위원 13명, 중앙위원 28명 등 총 43명이 참석했다. 변재헌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대한기자협회 2018년 정기총회'는 임동준 의장 성원보고, 서동식 사무총장 경과보고로 본격적인 총회가 시작됐다. 다음 순서로 대한기자협회 중앙회장이며 법인 이사장으로 역임중인 김필용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김필용 중앙회장은 "언론인은 사실을 기반하여 글을 작성하고, 먼훗날 역사에 기록으로 남아야한다"며 "정의와 진실을 항상 마음속에 새겨두는 대한기자협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임동준 의장의 안건 처리와 신임 회장 및 감사 선출 시간을 가졌다. 안건 처리로 정관 개정이 진행되었으며, 상임중앙위원 및 중앙위원의 전원 동의로 정관 개정이 이루어졌다. 감사로는 전호림 상임중앙위원이 선출되었으며, 또한 회장으로는 단독으로 출마한 임동준 회장이 선출됐다. 이번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임동준 회장은 "회장직에 선출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고, 대한기자협회의 저변확대와 기자들의 권리 확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방부와 법무부는 기무사령부의 ‘세월호 민간인 사찰 의혹’과 ‘전시 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 문건 관련 의혹’에 대해서 軍·檢 합동수사기구를 구성하여 공동으로 수사키로 하였다. 고 밝혔다. 이 결정은 기무사령부 작성 문건에 대한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의 중대성과 민간인도 주요 수사대상자로서 민간 검찰과의 공조 필요성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방부와 법무부는 이른 시일 내에 軍특별수사단장과 민간검찰을 공동본부장으로 하는 軍·檢 합동수사기구를 구성할 예정이다. [무단전제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강대석기자) - 감염병 위기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 전남도 감염병 예방‧관리 조례 개정 - 전라남도의회가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조례 개정에 나섰다. 전라남도의회 오하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은‘전라남도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조례 전면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개정되는 조례안은‘전남도 감염병 예방‧관리 시행계획’을 5년 단위에서 매년 시행하도록 수립 주기를 단축했다. 또, 도내에서 감염병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예방관리를 담당하는‘전라남도 감염병관리 지원단'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도지사 주관으로 예방접종 실시주간을 운영함은 물론 예방교육이나 홍보, 민‧관 의료네트워크, 유공자 포상 조항 등을 신설해 감염병 예방사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되도록 명시했다. 오하근 의원은“지방분권화 시대를 맞아 지자체에서도 국가 수준의 감염병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면서“이번 조례 개정으로 도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감염병 클린 전남이 실현되기를 기대
(데일리연합뉴스강대석기자) 든든한 경기도,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 더불어민주당이 책임지겠습니다.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부천시 1)이 23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행한 대표연설에서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도민의 뜻을 엄중히 받들어, 당당한 경기도 민생을 책임지는 최후의 보루가 될 것이라며 책임정치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염 대표의원은 이재명 도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에게 가칭, 「경기도정 정책협의회」와 「경기도 교육정책협의회」 협치 기구를 상설화 할 것을 제안했다. 염 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8대 정책비전을 밝혔는데 △첫째, 사람 중심의 경기도를 만들 것 △둘째, 경제민주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지킬 것 △셋째, 특단의 일자리 창출 대책 수립 △넷째, 주거복지 정책을 대폭 강화할 것을 약속 했다. 이어 다섯째, △교통 불편 해소 △여섯째, 교육의 공공성 강화 △일곱째, 혁신교육을 확대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 △여덟째, 평화통일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135명의 의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도의회 재적 142석 중 135석의 거대 여당으로서 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도민의 이익
(데일리연합뉴스강대석기자) 포털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수사 중인 '드루킹' 김모(49, 구속기소)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 당사자인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 미국출장마치고귀국하고일어난참변이다.경찰에 따르면 노 의원은 이날 오전 9시39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에서 밖으로 투신해 숨졌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강대석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0일 수자원본부와 경기도시공사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수자원본부에 대한 업무보고서에서 심규순(민·안양4) 의원과 김영준(민·광명1) 의원은 올해 평균기온 증가에 따라 녹조 발생가능성이 높음을 지적하고, 녹조가 발생되지 않도록 수질오염원의 적정한 관리와 신속한 대응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안기권(민·광주1) 의원과 이선구(민·부천2) 의원은 고도정수처리 및 하수처리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통한 물복지 확대를, 이필근(민·수원1) 의원은 환경부로 물관리 체계가 일원화된 것과 관련하여 수자원본부가 물관리를 통합적으로 추진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시공사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김태형(민·화성3) 의원은 경기도시공사 신사옥 건립사업과 관련하여 과대투자 우려를 지적하고 기존 사옥 이용방안 마련을 주장했으며, 양철민(민·수원8) 의원은 광교개발이익금 및 당초계획에서 변경된 에콘힐 부지 활용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박재만 도시환경위원장(민·양주2)은 “의원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북한이 9월 정권 수립 70주년을 앞두고 다음 달 대사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매체들은 사면 시행의 이유를 설명하며 '인민 중시, 인민 존중' 등 인민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부 결속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외적으로는 인권탄압국이라는 이미지를 희석시키는 효과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들이 이번 사면대상에 포함될 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억류 한국인은 모두 6명으로 알려졌다. 선교 활동을 하다 북한에서 체포된 김정욱 씨 등 선교사 3명과 고현철 씨 등 탈북민 3명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정부가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대책으로 상반기 일자리 추경과 비슷한 규모인 4조 원 가까운 돈을 쓰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저소득가구에게 주는 근로장려금을 3조 8천억 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대상은 166만 가구에서 334만 가구로, 지급액도 가구당 최대 65만 원까지 높였다. 당장 하반기엔 위기업종 지원 등에 3조 2천억 원, 주택 도로 정비 등에 6천억 원을 더 쓰기로 했다. 나랏돈을 쏟아붓는다는 비판이 예상되지만, 정부로선 선택지가 별로 없다. 성장에 기여해 온 건설, 설비 투자는 줄고 미·중 무역갈등으로 수출 전망도 밝지 않다. 특히 임시직과 일용직, 영세자영업자가 큰 폭으로 줄고 있는 현실은 당장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는 내년 재정지출 증가율도 2%P 더 높여, 적극적 재정정책을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이 선정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12위에 올랐다. 포춘은 매년 매출액 기준으로 상위 500대 기업을 발표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액 239조 5천 800억 원을 기록해 11위인 애플 다음 순위였다. 글로벌 500대 기업 1위는 5년 연속으로 미국 유통 기업 월마트가 차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강대석기자) 도민 행복 위한 의회 역할에 총력”호소 ================================================================================================== 전라남도의회 김기태 의원(순천1,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제324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도민을 위한 의회의 역할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호소했다. 김기태 의원은“제11대 전남도의회 원구성이 완료된 만큼 지난 선거의 후유증을 털어버리고 진정으로 도민을 위한 의원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의장 후보로 나서며‘갈등과 반목이 없는 정겨운 의회’,‘먼저 손 내밀어 칭찬하고, 위로하며 격려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끝까지 지켜 신임 이용재 의장의 성공적인 임기 수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현재 우리 전남은 인구감소,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등 시급하게 해결하고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사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도의회
(데일리연합뉴스강대석기자)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1)은 드론으로 담은 영암군 마을 사진집 ‘하늘에서 본 영암’ 북 콘서트를 오는 26일 오후3시 영암교육지원청 영재교육센터 2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하늘에서 본 영암’(글 우승희, 사진 마동욱, p.672, 눈빛) 사진집은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이 마을 이야기를 썼으며, 마을사진 전문작가 마동욱 작가가 영암군 600여 개 자연마을의 4계절을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을 엮었다.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지방소멸에 대한 관심을 갖고 대책을 강구하던 우승희 의원과 오랫동안 마을사진을 찍어온 마동욱 작가의 만남으로 시작된 2년여에 걸친 사진집 출간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의원은 글쓴이 후기에서 “마을이 사라지고 있다… 2040년경에 전남 읍면동 3분의 1이 소멸할 것이라는 연구결과는 그런 염려가 현실화 될 수 있음을 경고한 것이다. 조금 더 시간이 흐르고 그나마 마을의 흔적마저도 찾을 수 없을지 모른다. 마을이 사라져가는 것은 그 마을의 역사도 문화도 없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마을에 살았던 자신들의 흔적과 기억을 붙잡아 두고
(데일리연합뉴스강대석기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 - 제11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경제관광문화위원장에 김태균(광양2, 2선) 의원이 선출됐다. 지난 10일 본회의에서 동료 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경제관광문화위원장에 선출된 김태균 의원은“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여러 의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도민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 활기찬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재선 의원인 김 위원장은 광양출신으로 제10대 전남도의회에서 기획행정위원, 의회운영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 윤리특별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일자리정책실, 경제과학국, 관광문화체육국 등 전라남도 역점 부서와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도 산하 11개 출연기관의 업무와 예산집행에 대해 감시와 견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강대석기자)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조광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5)이 17일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사실상 수도권 최대규모로 증설중인 안양 평촌 열병합발전소가 객관적인 환경영향평가와 제대로 된 주민 공청회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주민들의 환경권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경기도와 환경관련 국가기관이 참여하는 객관적 환경영향평가 재검증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광희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어느 신도시에나 그러하듯 안양 평촌 역시 신도시 초기부터 열병합 발전소가 들어섰다”고 말하고, “이곳에서 생산되는 전기 생산용량과 열은 모든 안양시민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었기 때문에 그동안 발전소 인근 주민들은 심각한 악취와 미세먼지에도 참고 견뎌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의원은 “그러나 발전소 측이 안양 이외의 여러 지역에 전기를 판매하기 위해 기존 발전소 설비용량의 2배가 넘는 발전소를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맞닿아 있는 곳에 증축하면서, 그 규모가 수도권 최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 없이 기존 설비 노후화로 인한 증축으로 위장하여 쉽게 각종 인·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5월 18일부터 정기검사를 받은 한울 4호기의 재가동을 7월 20일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할 82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현재까지의 검사 결과 원자로 임계와 안전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전 원전 공통으로 확인하고 있는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확대점검 결과 CLP 용접부에서 두께부족부(23개소)가 발견되어 보수 조치하였으며, 격납건물 종합누설률 시험 결과도 만족한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또한, 구조물 특별점검을 수행한 결과 격납건물, 핵연료건물 등 주요 구조물에서 공극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1차 보조건물 외벽에서 이물질(건설용 목재 : 5cm × 10cm × 2cm) 1개가 발견되어 제거 및 보수를 완료하였으며, 핵연료, 원자로냉각재펌프, 증기발생기 등을 점검한 결과 건전성에 이상이 없었으며, 증기발생기 전열관 틈에서 발견한 이물질(소선 등 950개)은 전량 제거하고, 이물질 유입 방지를 위해 증기발생기와 주급수승압펌프에 연결된 배관에 개선된 여과망을 설치하였다.아울러, 안전등급 밸브 부품의 충격시험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기무사가 야당의원 체포작전까지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기무사 문건이 작성된 지난해 3월. 국회는 여당이던 자유한국당이 94석, 나머지 야당 의석은 모두 205석으로, 전형적인 여소야대 국회였다. 헌법에 따르면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하면 대통령이 해제해야 하는데, 이에 따라 계엄 해제 의결에 필요한 국회의원은 150명으로 기무사는 이 150명 저지 작전을 수립했다. 여당이었던 자유한국당에 대해선 '당정 협의'를 통해 의원들이 국회 의결에 불참하게 만들고, 200명이 넘는 야당과 무소속 의원에 대해선 '검거 작전'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계엄사령부가 집회·시위 금지 포고령을 선포한 다음, 이를 어기면 대대적으로 검거한다는 것이 핵심으로 전해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