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최수현 원장, 이하 금감원)은 ’14.11.11.(화)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와 ‘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대 학생들에게 금융관련 강좌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금융전문가 양성, 금융동아리 활동 지원 및 금융교육 교재 등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경상대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연계 프로그램인 ‘꿈을 나누는 캠퍼스 금융토크’를 개최했다. 최수현 원장은 금융계의 대표 CEO들과 함께 각종 금융현안에 대해 대학생들과 토론하며 지방의 숨은 인재들에게 금융에 대한 꿈과 창조적 도전정신을 북돋아 주었다. * 토론자 : 손교덕 경남은행장,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사장,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또한 최수현 원장은 캠퍼스 금융토크가 끝난 후 금융계의 대표 CEO 등과 함께 진주 자유시장을 방문했다. 진주 자유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구입한 물품 등을 지역 봉사단체에 기부하고, 자유시장 인근에서는 금융사랑방버스가 지역주민과 시장상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애로 상담을 실시하고, 금융생활 안내 책자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박현규
미래에셋증권은 연 7% 스텝다운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7종을 총 800억 규모로 판매한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6851회 스텝다운 ELS’는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5%(24개월, 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7%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 %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ELS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한편 이번에 판매하는 ‘미래에셋 제6850회 ELS’는 13일(목)까지 판매
국내 제약사 SK케미칼 (대표이사 이인석)은 붙이는 치매 치료제인 '엑셀론 패취'와 관련한 스위스계 제약기업 노바티스와의 특허 소송 2심에서 승소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소송은 엑셀론의 원료물질인 '리바스티그민'과 이를 이용한 '경피조성물'에 대한 것으로 특허법원은 2개 모두 '무효'라고 판결했다. 특히 '경피조성물'은 특허의 유효성이 인정됐던 1심 판결이 뒤집힌 결과라 눈길을 끌었다. SK케미칼 이인석 대표는 "일반적인 침해 회피 소송이 아니라 특허 무효화를 통한 당사의 정당성을 주장한 전략이 주효했다"며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R&D(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특허 싸움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케미칼은 특허 소송 2심에서 연달아 승소하면서 지난 9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치매 치료 패치제 '원드론'의 마케팅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박소라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국내 제약사 SK케미칼이 스위스계 제약사 노바티스와 경피흡수형 치매 치료제 '엑셀론 패취'의 제네릭(복제약)을 둘러싼 특허전(戰)에서 잇따라 승소하면서 이 소송 건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특허소송은 '페닐카르바메이트'를 시작으로 '카르바메이트의 경피투여용 약학적 조성물', '항산화제를 함유하는 티티에스' 등 3개 물질을 놓고 진행되고 있다. 10일 제약계에 따르면 '카르바메이트의 경피투여용 약학적 조성물'(2012년 4월 21일)과 '페닐카르바메이트'(2012년 12월 23일)는 이미 2년여 전에 특허가 만료됐으며, '항산화제를 함유하는 티티에스'(2019년 1월 8일)는 4여 년의 존속기간이 남아있다. 이 물질들은 약물 투여가 어려운 치매 환자에게 쓰이는 경피흡수형 치료제 '엑셀론 패취'에 쓰이는데, 제조사인 노바티스가 특허기간을 올 9월까지 연장하면서 국내 후발 제약사들의 출시에 제동이 걸렸다. 현재 해당 제품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20여 곳의 업체는 지난해 11월 PMS(의약품 시판 뒤 유효성ㆍ안전성 추적 검토) 만료일 이후인 올 상반기에 발매할 계획이었지만, 조성물 특허가 되살아나면서 상용화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SK케미
스위스 제약사 헬신(Helsinn)社의 네투피탄트와 팔로노세트론(Netupitant+Palonosetron) 성분의 항구토 복합제가 최근 미국 FDA의 허가를 받은 가운데 이 기업과 지난 2012년 라이센싱 계약을 맺은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가 이 약품을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국에서 '아킨지오(AKYNZEO)'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되는 이 항구토제는 팔로노세트론과 신약 성분인 네투피탄트를 복합한 제품으로서 최초로 FDA 허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복합제는 항암 화학요법 치료를 할 때 나타나는 심한 구토나 화학요법의 최초 또는 반복 투여에 따라 발생하는 급성과 지연형 구역, 구토를 예방하는 효능효과가 있다. 특히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증대시켜 항구토제 시장에 새로운 치료 트렌드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의약품의 판매권은 현재 미국에서는 에자이(Eisai)社가, 국내에서는 CJ헬스케어가 가지고 있다. 이번에 FDA의 허가를 받은 이 복합제에 대한 가교 임상과 허가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CJ헬스케어는 수입해 국내 항암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시판 시기는 오는 2018년으로 전망되고 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오는 12월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과 아세안 주요기업 CEO와 정부인사, 학계·전문가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4 한-아세안 CEO 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글로벌기업 CEO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2009년 6월 제주에서 열린 CEO 서밋에 이어 두 번째”라며 “다음날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연계해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2014 한-아세안 CEO 서밋’은 ‘한·아세안의 새로운 도약, 혁신과 역동성’을 주제로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세계경제전망과 아시아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제 1세션에는 폴 로머 뉴욕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며, 이종화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소장, 우 윈아웅 미얀마상의 회장 등이 토론을 펼친다. 제 2세션은 ‘한국 혁신기업으로부터의 교훈’에 대해 김상헌 네이버 대표가 주
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1월 7일 ㈜대한항공(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57-1회, 제57-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한진해운과의 신용위험 공유 - 국내 수위 항공사로서의 견고한 시장지위 및 경쟁력 - 동북아 항공수요 증가세에 따른 국제여객부문의 양호한 성장 기조 - 유가, 환율, 경기 등 외부변수에 민감한 산업 특성 - 대규모 CAPEX 부담에 따른 높은 차입금 의존도 과점체제 하에서의 우수한 시장지위, 여객부문의 성장세, EBITDA 창출력, 보유자산 감안한 재무적 융통성 등을 고려할 때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1962년 설립된 동사는 2014년 6월 기준 146대(여객기 120대, 화물기 26대)의 운영 항공기를 바탕으로 국내외 45개국 126개 도시를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으며, 항공사 동맹체인 ‘Sky Team’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2014년 들어 한진해운의 경영진 교체, 한진해운홀딩스 분할 후 합병법인 출범, 6월 17일 한진해운에 대한 4천억원의 유상증자
IDTechEx 주최의 웨어러블 기술 컨퍼런스/전시회(Wearable Technology LIVE! USA 2014)가 2014년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웨어러블 기술과 각종 응용 제품, 상업화 진전 등에 초점을 맞춘 컨퍼런스 및 전시회이다. 다양한 행사와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 및 파트너를 만나 여러분의 제품과 기술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새로운 비지니스를 창출하기 위한 최고의 기회이다. 주요 논의 주제는 ▲웨어러블 일렉트로닉스 ▲웨어러블 기술 ▲스트레처블 & 텍스타일 일렉트로닉스 및 전자피부(Electronics Skin) ▲센서 ▲투명 전도성 필름 ▲배터리 기술 ▲바이오일렉트로닉스 및 헬스케어 등으로 다양한 논의가 펼쳐진다. (주)글로벌인포메이션은 이번 행사를 소개하며 참가신청도 함께 접수하고 있다. 조재연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10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실질적으로 체결되면서 대형마트에도 중국산 신선 식품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012년 한·미 FTA가 발효되면서 대형마트들이 2주 동안 미국산 인기 와인을 최대 40% 가량, 미국산 구이용 소고기 모음전을 마련해 40% 가량 할인하고 오렌지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 바 있다. 이미 한·미 FTA나 한·EU FTA 등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나라들이 대부분 농업대국으로 이미 우리나라 농산물 수입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라 중국산 농산물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식품 수입 규모는 2009년 1조5825억원에서 4년 새 2조6029억원으로 2배 가까이 급증했다. 대형마트 3사에서 연간 팔리는 식품 18조6000억원의 14%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대형마트 3사가 해외에서 직수입해온 식품 물량은 5년 새 3배나 늘어 올해는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당장은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한·중 FTA가 한·미 FTA나 한
IDTechEx 주최의 에너지수확기술 및 저장기술 미국 컨퍼런스/전시회(Energy Harvesting & Storage USA 2014)가 2014년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너지수확 및 저장기술에 대한 세계 관계자들의 견해와 사례 연구가 소개되며 가전기기, 센서, 차량, 건축물, 공업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로의 응용 기술과 시장 동향에 대한 주요 이슈들에 대해 논의한다. 컨퍼런스 뿐만 아니라 동시 개최되는 행사와 공동으로 마련된 전시회, 마스터클래스, 현장 투어 등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관계자와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주요 논의 주제는 ▲열전, 압전, 태양광발전, 전자 유도, 무선 전력 전송, 멀티 모달 버전 등의 에너지수확기술 ▲박막 배터리와 슈퍼커패시터 ▲새로운 제조 기술 ▲초저전력 전자기기와 소비 전력 관리 ▲RFID,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RTLS), 무선 센서 네트워크(WSN) 등 각종 프로토콜을 사용한 위치 확인 시스템과 무선 센서 기술 등으로 다양한 논의가 펼쳐진다. (주)글로벌인포메이션은 이번 행사를 소개하며 참가신청도 함께 접
10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실질적으로 체결됨에 따라 화장품업계는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세계 최대인 13억 명의 인구를 보유한 중국은 단일국가로는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이자 수입국이다. 지난해 기준 총 교역액은 22억8800만 달러에 이른다. 한국은 중국에 14억5800만 달러 어치를 수출했으며, 8억3000만 달러 어치를 수입했다. 우리나라의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는 지난 8월까지 1억4766만 달러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대중국 수출은 2억9088만 달러를 달성했다. 중국에서 한국산 화장품에 적용되는 관세는 6.5% 수준이다. 관세 폐지로 국내 화장품 업체들은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대중 수출 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중국 내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해 직수출하는 업체들의 한국산 제품의 수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화장품은 가격 외에도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많은 만큼 이번 한중 FTA 타결이 제품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며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교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IDTechEx 주최의 사물인터넷 응용 기술 미국 컨퍼런스/전시회(Internet of Things Applications USA 2014)가 2014년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지니스 모델과 사례 연구, 업계내 활동, 수익성 등을 둘러싸고 논의가 펼쳐진다. 주요 업종별 시장 사례 연구가 소개되며, 실용화되고 있는 최신 실현 기술에 대한 평가, 현재 사업 전략 검토, 시장진입기회, 기술과 소비자, 행정 관련 문제,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 비지니스 기회 분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논의 주제는 ▲각종 업계에서 IoT를 도입하고 있는 기업의 의견 발표 ▲IoT 현황 하드웨어 플랫폼의 최근 진보 ▲빅데이터 ▲각종 솔루션과 시스템 통합 등으로 다양한 논의가 펼쳐진다. (주)글로벌인포메이션은 이번 행사를 소개하며 참가신청도 함께 접수하고 있다. 조재연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는 구직자 336명을 대상으로 ‘취준생을 가장 당황스럽게 하는 면접관은?’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한 사람에게 집중적으로 압박 질문하는 면접관’이 61.27%로 가장 많았고 ‘대놓고 무시하는 면접관’이 23.61%, ‘어려운 질문만 하는 면접관’이 9.32%, ‘장기자랑 시키는 면접관’이 3.21%, ‘사생활에 대해 꼬치꼬치 물어보는 면접관’이 2.59% 순이었다. 면접장에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은 ‘압박 질문’이 36.9%로 가장 많았고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가 28.57%, ‘같은 질문에 이어서 답변하기’가 15.48%, ‘면접관들의 매서운 눈빛’이 11.9%, ‘옆 지원자에 대한 경쟁심’이 7.14% 순이었다. 구직자가 생각하는 면접 시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면접장에 지각하여 도착하는 실수&rsquo
▲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한방화장품 '후 공진향 인양 2종 세트'가 중국 온라인 예약판매 시작 열흘 만에 5000세트 매진됐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ㆍ미국 최대 세일 기간)'로 불리는 11월11일 '솔로데이'를 앞두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 산하 B2C(Business-to-Customer) 해외직구(직접구매) 쇼핑몰 '티몰(Tmall)'에 입점해 중국 직구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LG생활건강은 중국의 솔로데이를 겨낭해 지난달 15일부터 화장품 예약판매 행사를 진행했고, 해외 직구몰에 처음으로 선보인 한방화장품 '후 공진향 인양 2종 세트'가 예약판매 시작 열흘 만에 5000세트 매진됐다. LG생활건강은 국내 면세점 베스트셀러 품목과 현지 화장품 검색어 순위 등을 고려한 인기 품목의 VIP 회원 특별 할인행사, 한류스타 마케팅 등을 통해 중국 직구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중국 백화점에서 후 브랜드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116% 성장하는 등 한국 화장품의 인기는 폭발적이다.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온라인 직구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여성의 사회활동이 증가하면서 ‘여성=육아. 남성=일’이라는 유교적 성역할에 대한 인식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 www.findjob.co.kr)이 20대 이상 성인남녀 1,367명을 대상으로 ‘남녀 역할분담 의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10명중 7명은(67.1%) 남성이 집안일을, 여성이 바깥일을 담당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남녀 역할분담 변경에 대해 74.5%로 가장 강력한 찬성의사를 나타냈다. 반대로 △‘20대’ 25.5%, △‘30대’ 36.6%, △‘40대’ 37.0%, △‘50대’ 51.0%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반대’의견이 높아져 남녀역할에 대한 보수적 성향이 강해짐이 파악됐다. 특히 성별로는 경제활동 왕성기인 ‘3040 남성’이 남자가 집안일을, 여자가 바깥일을 담당하는 것에 대해 가장 적극적인 찬성 의견(30대 66.1%, 40대 66.4%)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이는 반대의견 보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