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3분기 반도체 영업이익이 휴대폰 영업이익을 앞섰다.한때 전체 영업이익의 70%를 차지하며 고공 행진을 거듭해 온 IM 사업부가 반도체에 실적 '일등공신' 자리를 내준 것이다. 반도체 부문 영업익이 휴대폰을 앞선 것은 스마트폰 사업을 본격화한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30일 삼성전자는 3분기 DS(반도체 등 부품) 매출 16조2900억원, 영업이익 2조33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IT·모바일(IM) 부문 매출은 24조5800억원, 영업이익은 1조7500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올 1분기 6조원대, 지난 분기만 해도 4조원대를 넘어섰던 IM 영업이익이 불과 1분기만에 2조원을 밑돈 것. 이에 따라 전체 영업이익에서 IM이 차지하는 비중도 절반도 못미치는 43%대로 떨어졌다. IM 사업부 실적이 악화된 것은 IM부문 스마트폰 판매량이 소폭 늘었음에도 중저가 제품 비중이 늘고 기존모델 가격이 인하되면서 ASP(평균판매단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매출 하락에 따라 비용구조도 약화되면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악화됐다. 문제는 4분기에도 스마트폰 시장 상황이 그리 녹록치 않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4분기는 연말 성수기
▲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 없음.(사진=뉴시스 DB) 근로자 100명 중 12명은 한 달에 100만원도 못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4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임금근로자 1873만4000명중 100만원 미만을 받는 근로자는 231만9000명(12.4%)으로 집계됐다. 또한 ▲100만~200만원미만 37.3% ▲200만~300만원미만 24.8% ▲300만~400만원미만 13.1% ▲400만원이상 12.4% 등으로 나타났다. 임금이 100만원 미만인 근로자를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이 55.3%로 가장 많았고 ▲숙박 및 음식점업 30.6%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 23.2% 등의 순이었다. 100만~200만원미만은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58.2% ▲숙박 및 음식점업 53.7% ▲부동산 및 임대업 49.7%로 나타났고, 200만~300만원미만은 ▲건설업 34.8% ▲운수업 32.7%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30.3%로 각각 조사됐다. 이밖에 300만~400만원 미만은 ▲출판·영상·방송통신
한국이 '기업하기 좋은 나라' 평가에서 세계 189개국 가운데 5위를 기록했다.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세계은행이 발표한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 2015)에서 한국은 2013년(7위)보다 2단계 오른 5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2007년 30위 ▲2008년 23위 ▲2009년 19위 ▲2010년 16위 ▲2011년 8위 ▲2012년 8위 ▲2013년 7위 등으로 매년 순위가 올라갔다. 올해는 역대 최고의 순위를 기록했다. 세계은행은 국가별 기업환경을 기업 생애주기(Life Cycle)에 따라 창업에서 퇴출에 이르는 10개 부문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우리나라는 ▲전기공급(2→1위) ▲통관행정(3→3위) ▲법적분쟁 해결(2→4위) ▲퇴출(15→5위) ▲건축 인허가(18→12위)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또 ▲창업(34→17위) ▲소액투자자 보호(52→21위) 등은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자금조달(13→36위) ▲재산권 등록(75→79위) 등은 순위가 하락했다. 이번 평가에서 1위는 싱가포르, 2위는 뉴질랜드, 3위는 홍콩, 4위는 덴마크가 차지
▲ 공정위가 지주회사 우회한 대기업의 내부거래 감독을 강화한다. 아직도 많은 대기업들이 지주회사 밖에서 내부거래를 통해 대주주에게 특혜를 주고 있고 이들은 주로 지주회사에 편입되지 않은 총수 일가 소유의 기업을 통해 내부거래에 치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29일 최근 대기업집단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이 정체되고 있고, 전환 후에도 체제 밖 계열사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입법 예고된 지주회사의 체제 밖 계열사 현황 공시제도를 통해 지주회사 체제 밖 계열사를 통한 부의 이전(터널링)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정위가 이날 발표한 2014년 9월말 현재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변동현황에 따르면 지주회사로 전환한 31개 대기업집단의 평균 내부거래 비중은 15.65%로 전년 대비 1.25% 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공기업 등을 제외한 47개 대기업집단의 평균 내부거래 비중(12.46%) 보다도 3.19%포인트나 높은 수준이다.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뒤 오히려 내부거래를 늘리고 있다는 뜻이다.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대기업의 집단별 내부거래 비중은 SK가 26.01%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NH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의 통합법인 상호가 'NH투자증권'으로 결정됐다. 통합법인 사장에는 김원규 현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가 내정됐다.농협중앙회는 29일 브랜드위원회를 열어 NH농협금융지주에서 요청한 통합 증권사명을 'NH투자증권'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8월부터 고객과 농협 임직원,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NH투자증권 ▲NH농협투자증권 ▲NH증권 등을 놓고 의견을 수렴한 결과, 선호도가 가장 높은 NH투자증권을 상호로 결정했다. 인수 초기 검토됐던 '우투' 명칭의 활용은 3년 사용기간 제약에 따라 재변경 비용 등을 감안할 때 효용도가 낮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한 NH농협금융지주는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개최해 통합 증권사 사장으로 김원규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자추위는 전문성, 경험, 리더십을 겸비한 내ㆍ외부 후보군 중에서 김원규 대표가 30년 경력의 '정통 증권맨'으로 통합 증권사 수장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했다. 김 사장 내정자는 오는 12월17일 통합 양사의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31일 통합 증권사의 출범과 함께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오는 2017년 3월까지다. 김원규 사장은 "통합 증권사의
최근 정치권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를 놓고 여야의 신경전이 격화되고 있다. 새누리당은‘하후상박’식 소득 재분배 기능을 도입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28일 중 당론 발의하기로 하는 등 연내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는 반면, 야당은“심각한 결함이 있는 졸속안”이라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전날 지급시기 연령을 현행 60세에서 65세로 올리기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무원 연금 개혁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오는 2023년 퇴직자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해 2031년부터는 첫 연금수령 대상은 모두 65세가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기존 7%인 월급의 연금기금 적립비율을 10%까지 올리는 한편 월 438만원 이상 고액 연금을 수령하는 공무원에 대해선 10년간 연금액을 동결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개혁안 마련과 더불어 이날 당론으로 법안을 발의키로 결정하는 등 연내처리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당초 지도부를 중심으로 제출할 방침이었던 개정안 발의가 당론으로 추진되면서 공무원 연금 개혁에 가속도를 붙이겠다는 것이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연내 처리를 강조하면서 새누리당은 더욱 분주히 움직이
경기도의회가 고양 터미널화재,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안전불감증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가 발생한 성남지역 출신인 김지환(새정치·성남8) 의원이‘경기도의회 안전사회건설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실질적인 생활 속 안전 실천 노력은 미흡한 실정이라는 판단에서다. 특히 지난 17일 발생한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는 우리의 사회 안전시스템 부재를 확실히 보여준 안타까운 사례다. 결국 도내 모든 분야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에 대한 진단과 점검 및 실효적이고 실천 가능한 사전예방 시스템을 구현할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다. 결의안이 오는 11월 정례회를 통과해 특위가 구성될 경우 특위는 위험요소에 대한 현지조사 및 현장방문을 우선 실시하게 된다. 해당 사안별로 도의회 관계자와 안전전문가, 공무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진단·점검반을 운영한다. 특히 안전을 주제로 한 간담회·토론회 등 개최, 안전사회건설 실천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근본적 문제에 대한 진단 및
▲ 지난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더클래식500과 중국 푸싱그룹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 두번째부터) 더클래식500 회원관리센터 이종민 센터장, 더 클래식 500 박동현 대표, 푸싱부동산홀딩스 조우청후이 총재, 쉬시아오량 총재. (사진=더클래식500 제공) 건국대학교가 운영하는 도심형 시니어타운 '더클래식500'이 중국 최대 민영기업인 푸싱그룹(復星集團, Fosun)과 중국 상하이에서 시니어타운사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중국 내 시니어타운건축 계획과 마케팅 전략, 조직과 정보 시스템 구축, 의료서비스 방안 등 시니어타운사업 전반에 걸쳐 컨설팅이나 위탁경영방식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더클래식500 박동현 사장은 "더클래식500은 사업 초기부터 복지 선진국인 덴마크, 일본, 중국 등 해외 유수 기업과 자치단체에서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시찰을 왔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푸싱그룹이 중국 내 노인요양사업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국과 해외에서 부동산 투자와 보험업을 펼치고 있는 푸싱그룹은 중국 실버세대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미래 신성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일종의 안전현장지도인‘안전대동여지도’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9일 오전 8시 30분 재난안전본부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과 도내 31개 시군 부시장, 부군수 등 모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전점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진 자리에서“샌프란시스코의 범죄 예방지도인 크라임 맵이나 구글의 독감 유행 경로 파악 등이 상당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고 있다”며“사고 유형이나 피해 대상이나 날씨, 계절, 유동 인구 등의 빅테이터와 행정력을 바탕으로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한 경기도 안전 현장 지도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남 지사는“넥스트(next) 경기도의 첫 조건은 안전한 경기도”라며“세심한 곳까지 살피는 어머니 같은 행정을 펼쳐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도에 설치된 총 8445개 환풍구(지하철 198, 일반 건물 8247)를 대상으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체대상의 1.8%인 155개 환풍구가 정밀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
현재보다 59만 5천원 증가해 보수인상률 및 소비자물가상승률 가정 정부개혁안 적용시 2020년 267만원 [국회 뉴스쉐어 = 이재현 기자] 현행 공무원연금제도가 그대로 운영되면 2020년에는 공무원연금 평균연금월액이 무려 283만원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조원진의원(대구달서병)이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향후 연도별 평균연금월액>에 따르면, 2020년에 283만 6천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9월 현재 평균연금월액이 224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59만 5천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반면, 정부개혁안에 대한 향후 연도별 평균연금월액은 2020년 267만 7천원으로 현행 공무원연금제도에 비해 15만 9천원이 적었다. 이번 조사는 공무원연금공단 GEPS연구소가 기재부 장기재정전망 공통지침인 미래의 보수상승률과 물가상승률을 가정해 분석했다. 조원진 의원은 “현행 공무원연금제도는 정부 보전금(연금수지 적자) 증가에 따라 국민부담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공무원연금 수령액은 갈수록 증가하는 불완전한 제도”라면서 “고액연금수령자를 방지하고 국민의 시각을 감안할 때 공무원연금 개혁은
- 한국시설안전공단, 지하철 환풍구는 점검! 건축물은 점검 NO! - 하태경의원, “시설안전공단 스스로 작성하는 관련 지침 정비 서둘러야!” 하태경 의원은 24일(금)에 실시한 한국시설안전공단(이하 ‘공단’)에 대한 국정감사 질의에서 “공단이 스스로 작성해 놓은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세부지침」에서 터널의 부대시설로 분류되는 지하철의 환풍구는 점검대상에 포함시켜 놓고, 건축물에는 환풍구를 점검할 지침을 만들어 놓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공단은 20년전 성수대교 붕괴 사고로 인해 국민 안전에 대한 이슈가 전 사회적으로 대두되자 시설물의 안전 확보를 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고자 [시설물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특법’)에 따라 설립된 기관이다. 하태경 의원은 “공단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라면서, “공단이 작성한 지침은 곧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으로 무엇보다 세심한 지침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 의
27일(월) 새누리당 최고위원 회의에서는 공무원연금의 재정안정화와 국민연금과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공무원연금법」 개정안(대표발의: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을 의원입법으로 발의키로 했다. 공무원 연금개혁안의 3대 핵심내용으로 ▲ 저출산·고령화와 저성장의 기조 속에 미래세대에게 빚을 떠넘기지 않기 위해 국가 재정 적자를 감축. ▲ 대다수를 차지하는 하위직급 현장공무원의 부담을 줄이고 상위직급이 고통을 분담하는 하후상박의 소득재분배 기능을 최초로 도입함. ▲ 국민연금받는 일반국민과의 형평성을 위해 2016년 신규임용 공무원은 국민연금과 동일한 기여율∙지급율 체계를 도입이다. 이번 개정으로 국가재정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이다. 90년대 중반 이후 공무원연금제도의 재정적자가 가시화되면서, 국민 부담 경감을 목표로 한 95년·2000년·2009년 개혁이 추진되었다. 그러나 과거 세 차례의 개혁은 기여율과 지급율 등의 미세조정에 그쳐 공무원연금 충당부채는 2013년 기준 484조원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2001~2013년 동안 정부는 공무원연금 재정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약 12.2조원을 부담하였고, 향후 10년간 추가로
경기도 광주시의회는 개발제한구역의 중첩 규제를 받는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해 조정해 달라고 경기도에 건의했다. 시의회는 지난 24일 제232회 임시회를 열어 만장 일치로 채택한‘광주시 상수원 보호구역 조정 건의안’을 경기도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건의안은 지난 1975년 7월 지정된 팔당호 상수원보호구역 가운데 개발제한구역 중첩 규제를 받은 중부면 광지원리 등 4개 읍면 11개 리 지역에 대해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을 조정해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차정준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근 정치권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를 놓고 여야의 신경전이 격화되고 있다. 새누리당은‘하후상박’식 소득 재분배 기능을 도입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28일 중 당론 발의하기로 하는 등 연내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는 반면, 야당은“심각한 결함이 있는 졸속안”이라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전날 지급시기 연령을 현행 60세에서 65세로 올리기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무원 연금 개혁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오는 2023년 퇴직자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해 2031년부터는 첫 연금수령 대상은 모두 65세가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기존 7%인 월급의 연금기금 적립비율을 10%까지 올리는 한편 월 438만원 이상 고액 연금을 수령하는 공무원에 대해선 10년간 연금액을 동결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개혁안 마련과 더불어 이날 당론으로 법안을 발의키로 결정하는 등 연내처리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당초 지도부를 중심으로 제출할 방침이었던 개정안 발의가 당론으로 추진되면서 공무원 연금 개혁에 가속도를 붙이겠다는 것이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연내 처리를 강조하면서 새누리당은 더욱 분주히 움직이
오는 11월 13일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2014‘(한-중FTA 중심)FTA비즈니스포럼’이 오는 11월13일 열린다. FTA비즈니스 포럼은 최근 국민적 관심으로 떠오른 한-중FTA 타결 및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여부 등 협상중인 FTA의 의미와 영향을 이해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가 후원한다. 포럼은 오는 11월13일 오후 2시부터 3시간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1부 오프닝 세션에서는 이창우 FTA산업협회장이‘FTA시대, 지역 경제의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2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동아시아FTA추진단, TPP대책단, 활용촉진과) 관계자가 각 협상 추진 동향과 전망, FTA활용 사례 등 정책브리핑을 진행한다. 3부에서는 아주대학교 김한성 교수의 한-중 FTA에 대한 지역산업 영향 및 대응 전략 강의와 KOTRA 관계자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강의가 이어질 계획이다. 정석기 경기FTA센터장은“중국은 현재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