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7.9℃
  • 맑음강릉 -2.0℃
  • 맑음서울 -6.4℃
  • 맑음인천 -6.5℃
  • 맑음수원 -5.6℃
  • 맑음청주 -4.1℃
  • 구름조금대전 -4.0℃
  • 맑음대구 -1.1℃
  • 구름조금전주 -3.2℃
  • 맑음울산 -1.0℃
  • 광주 -1.3℃
  • 맑음부산 0.4℃
  • 구름조금여수 -0.6℃
  • 흐림제주 4.1℃
  • 맑음천안 -4.5℃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0.6℃
기상청 제공

전북

박용근 도의원, “지역 기여 없는 전북은행, 협력사업비 확대 등 대책 마련 필요” 주장

- 제1금고에 버금가는 이득에도 지역 건설업체 배제 등 지역 기여 없어
- 협력사업비 확대 등 특단의 대책 마련 시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박용근(행정자치위원회, 장수)의원이 21일(수) 전라북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자치행정국 소관 2021년도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과정에서 “JB연수원 건립 과정에서 지역 업체를 배재하는 등 지역에 대한 기여가 전혀 없는 전북은행에 대한 협력사업비 확대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박용근 의원에 따르면 현재 전라북도의 제1금고와 제2금고는 각각 농협과 전북은행으로, 제1금고의 경우 일반회계를, 제2금고는 기금과 특별회계를 담당하게 된다.

 

각종 금융 사업을 운영하는 은행의 특성상 평균잔액이 높을수록 다양한 이점이 있는데, 현재 농협의 평균잔액은 약 4,207억 원, 전북은행은 6,638억 원에 달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일반회계에서 각종 신속집행이 이루어진 까닭이다. 이처럼 평균잔액 규모가 농협에 비해 크지만, 협력사업비는 농협의 1/3 규모인 21억 원에 불과해 제2금고인 전북은행이 제1금고에 비해 더 많은 이득을 보고 있다는 것이 박용근 의원의 지적이다.

 

그럼에도 박용근 의원은 “지역에서 각종 이득을 보고 있는 전북은행이 약 600억 원 규모의 연수원 건립 사업에서 지역 업체를 배제하는 등 부당한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북은행이 지역의 향토 은행으로서 지역에 기여하고,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이 필수적이다”며, “협력사업비 규모를 약 35억 원 정도로 확대하는 한편, 연수원 건립 사업을 공동도급으로 발주해 6:4의 비율로 비용을 부담하는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