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7.9℃
  • 맑음강릉 -2.0℃
  • 맑음서울 -6.4℃
  • 맑음인천 -6.5℃
  • 맑음수원 -5.6℃
  • 맑음청주 -4.1℃
  • 구름조금대전 -4.0℃
  • 맑음대구 -1.1℃
  • 구름조금전주 -3.2℃
  • 맑음울산 -1.0℃
  • 광주 -1.3℃
  • 맑음부산 0.4℃
  • 구름조금여수 -0.6℃
  • 흐림제주 4.1℃
  • 맑음천안 -4.5℃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0.6℃
기상청 제공

전북

전북연구원, 가정간편식 성장에 따른 대응 전략 제안

- 국내 가정간편식 성장에 따른 식품기업 원재료 공급체계 및 산업화 지원
- 스마트 식품안전 및 물류·유통시스템 구축을 통한 혁신 유통 플랫폼 구축
- 지역인증제 및 맞춤형 시장개척을 통한 소비 및 신뢰 구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여파로 가정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 이하 HMR) 시장의 고도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은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성장과 전북의 대응방안’이라는 이슈브리핑을 통해 가정간편식 동향 및 여건을 살펴보고 전북도의 대응 전략을 제안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여성의 경제활동의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개인당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과 비용이 증가되고 있으며,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전북연구원은 확대되고 있는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변화를 전북의 관점에서 생산, 유통, 소비 분야로 구분하여 대응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환석 박사(연구책임)는 가정간편식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소비 및 신뢰 구축을 위해 세 가지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첫째, 원재료 공급체계 구축 및 산업화를 위해 전북 식품소재 및 반가공 원재료 수급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국내 유통·소비되는 식품정보를 보유한 식품정보 플랫폼을 조성하여 식품정보를 DB화하고 이를 지역 내 식품기업에게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전북의 식품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서 자금지원과 제품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가정간편식 신기술들을 식품기업들에게 기술이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둘째, 혁신 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해 식품기업들의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스마트 식품안전체계의 도입이 필요하다. 신선 식품의 당일 배송이 가능하도록 콜드체인(Cold Chain) 기반의 물류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그리고 가정간편식(HMR)과 로컬푸드를 접목하여 지역의 식품소비의 신성장동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셋째, 소비 및 신뢰 구축을 위해 지역 로컬푸드를 사용한 가정간편식 식품기업에게 지역인증제를 부여하고, 전북 고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 그리고 어르신을 위한 영양밸런스를 갖춘 식단을 구성하여 배달하는 먹거리 복지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