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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도, 내년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공모 선정으로 국비 47억원 확보

- 산지유통센터(APC) 확대로 도내 농산물 경쟁력 향상 도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22년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 공모에 3개소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4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 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omplex)는 산지 농산물을 규격화·상품화하기 위한 시설로 농산물 집하에서 포장․저장·출하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복합 유통시설이다.

 

농식품부의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3개소 (전주시, 익산시, 남원시)가 선정, 국비 47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21년 국비예산인 25억원 보다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전국 16개소 국비예산 189억원의 25%에 해당한다.

 

이번 공모 선정은 유통 디지털화 및 에너지 절감 등 정부정책에 부합하도록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도와 시가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하는 등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주원예농협(48억원), 익산시(30억원), 남원시(16억원)에 총 94억원이 지원된다.

 

전주원협은 기존 APC의 노후화로 인해 처리물량이 한정적이고 수출이나 인증조건을 충족할 수 없었으나 이번 신축사업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처리물량 확대를 꾀할 수 있게 되었다.

 

익산시는 현 공공급식지원센터의 공간 부족, 처리물량 한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열읍 일대에 전처리장, 포장실, 저온물류창고, 안전성분석실 등을 갖춘 푸드플랜 APC를 신축할 예정이다.

 

남원 운봉농협은 파프리카 선별 시설 보완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2,900톤의 처리물량을 2023년 3,700톤까지 늘리고 중국, 베트남 등 수출에 대비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농산물 물류 효율화와 규격화로 상품성이 크게 개선되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는 농산물 입고부터 출고까지 자동화된 시스템을 도입하여 인건비 절감과 농산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현재 30개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시설에서 연간 171,340톤의 원예 농산물을 상품화하고 있으며, ’23년까지 33개소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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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