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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세종시, 보행교 24일 18시부터 시민에게 개방...낙하분수 물놀이 시설

국내 최장 보행자 교량… 한글 반포년도 기념 1,446m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인숙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7일 브리핑에서 금강보행교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중앙공원과 3생활권을 연결하기 위해 건설하였으며, LH에서 총 사업비 1,116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국내에서 가장 긴 보행 전용 교량“이라고 밝혔다.

 

 

이시장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을 기념하여 총길이를 1446m로 정하였으며, 금강보행교는 세종의 환상형(環狀形) 도시구조를 형상화하여 둥글게 설계하고 금강 위에 둥근 다리를 건설하고, 교량과 그 주변에 레이져, 물놀이시설, 익스트림 경기장, 낙하분수, AR망원경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이시장은 이어 ”지난해 7월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2020년에 있었던 집중 호우 등 자연재해로 다소 지연되어 작년 말에 완공되었으며, 편의 및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이번에 시민 여러분께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선뵈게 되었다“고 했다.

 

 

이시장은 ”보행교의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정하고, 심야와 새벽 시간대 이용을 제한한 것은 안전사고와 치안 공백을 예방하고, 시설물 정비 및 청결 유지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시장은 이어 ”자전거 거치대는 총 29개소 203대를 설치했고, 공공자전거인 어울링도 배치하였으며, 금강 자전거도로와 금강보행교로 이어지는 진입로 폭을 넓히고 보안등을 설치하여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고 했다.

 

이시장은 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보행교와 도시통합관제센터를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24시간 관찰 및 신속 출동체제를 갖췄으며,교량 입구와 교량 중간 2개소 등 총 4개소에 안전관리실을 설치, 운영하고 교량 상부 및 하부의 인명구조함에 구명조끼와 로프, 구명환 등을 비치했다“고 했다.

 

 

이시장은 ”보행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세종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도 유치할 수 있고, 금강보행교와 중앙공원, 국립수목원, 호수공원을 잇는 도시경관축이 형성되어 관광문화자원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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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예상 밖 '비둘기파' 전환 시사... 글로벌 금융시장 요동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새벽 발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예상치 못한 비둘기파적(통화 완화 선호) 기조 변화를 시사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 의사록은 최근 발표된 고용 및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포함하며, 일부 위원들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조기에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밝혀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그동안 유지되어 온 '고금리 장기화' 기조에 변화가 생길 수 있음을 암시한다. 이번 발표는 시장의 예상과 달리 강력한 금리 인하 기대감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미국 국채 금리는 즉각적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달러화 가치도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주식 시장에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잠재적 경기 둔화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연준의 이러한 스탠스 변화는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 신호와 맞물려 더욱 큰 파장을 예고한다. 유럽과 아시아 등 주요 경제권에서도 경기 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