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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실태조사' 나선다

13세~39세 누구나 참여 가능, QR코드 활용 온라인 설문조사, 실태조사로 확인된 청소년·청년 신속 지원, 체계적 지원책 마련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청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대구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선다.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이란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가족의 일상생활을 돕거나 생활비의 일부 또는 전부를 부담하는 13세 이상 39세 이하의 사람을 말한다.

 

이러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까지 정확한 규모나 생활실태 등이 조사되지 않아 정부가 복지서비스 등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는 가족을 돌보는 일이 당연한 도리라는 인식이 있어 본인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임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의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13세 이상 39세 이하의 대구 거주자로 중·고등학생, 대학생, 청년 등 누구나 해당되며, 인터넷 주소나 큐알(QR) 코드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먼저 조사 참여자의 나이와 돌봄가족 여부 등을 통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에 해당하는지를 파악하고, 돌봄 대상자에 대한 정보와 돌봄 과정에서의 어려움, 필요한 서비스 등을 객관식 응답을 통해 알아보게 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실태조사에서 가족을 돌보느라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청년을 적극 찾아내고 그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서, 더 이상 가족돌봄 부담으로 지역의 청소년·청년이 미래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현재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소년·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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