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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 역사의 중심 '홍주읍성' 멸실 성곽 복원·정비 '박차'

동남측 성곽 발굴조사로 학술자료 및 실시설계 기반 마련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기자 | 홍성군이 멸실된 홍주읍성 성곽 복원과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조선시대 석축 성곽의 생생한 모습을 되살리기 위한 발굴조사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6월부터 조양문 남측에서 농협 오관지점까지 2,770㎡ 구간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를 실시해 2025년 8월까지 석축 성곽의 잔존양상을 면밀히 파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멸실 성곽 복원과 정비를 위한 학술자료와 실시설계의 기초자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북문 동측 성벽 정비공사(석성 복원 H = 3.0m ~ 4.0m, L=100m)가 지난해 11월 준공된 데 이어 올해에는 북동측 성곽(북문 동측성벽 완료지점부터 조양문 북쪽 구간) 정비공사 착공 예정으로 홍주읍성 복원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2012년 남문(홍화문) 복원 이후 오랜 숙원이었던 북문 문루 복원 또한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홍주읍성 4대문 완성의 상징적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026년까지 멸실 성곽 복원과 정비를 완료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올해에만 4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내년도 90억원 규모의 국비를 국가유산청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객사, 향청 등 주요 관아 복원과 정비를 위한 사업대상지 보상 또한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성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원도심 전통 경관 조성과 역사문화도시 정체성 확립, 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주읍성 복원·정비에 집중하며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군정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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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상주시는 양성평등주간(9.1.~ 9.7.)을 맞아 9월 9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상주’라는 주제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연희)가 주관했으며, 상주시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연희단 맥의 파워장구 공연과 성악가 이기업의 무대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단체 소개, 유공자 표창, 대회사, 양성평등 기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이진석 강사가 ‘성평등과 행복한 가정을 위한 마음여행’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연희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의 가치와 실천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도 지역사회에 성평등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상주시는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조성하고, 양성평등이 생활 속에서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양성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