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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통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신디 매케인 사무총장과 양자 면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 “한국의 쌀 식량원조는 세계 기아극복의 희망으로 한국 정부와 국민들께 감사”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0일 서울에서 신디 매케인(Cindy H. McCain)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쌀 식량원조, 개발도상국 학교급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식량계획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매케인 사무총장은 “전쟁, 질병, 기후변화 등으로 전 세계 식량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2024년 쌀 식량원조 물량을 두 배로 증량해 주신 한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한국이 보낸 쌀은 품질과 맛이 훌륭해서 수원국 현지에서도 호응도가 아주 좋다.”라고 밝혔다.

 

쌀 식량원조 확대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확대 정상회의 발표에 따른 조치이다. 한국은 2018년부터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매년 5만 톤의 쌀을 식량 위기 국가에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지원 물량과 국가를 10만 톤, 11개국으로 확대 지원했다.

 

또한 송 장관과 매케인 사무총장은 소말리아, 라오스, 기니 3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는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성공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농식품부와 세계식량계획은 기니에서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으로 생산된 품종의 쌀을 학교급식에 활용하여 현지인들과 주변국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송 장관은 세계식량계획이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는 ‘학교급식 연맹’에 한국 정부의 참여 의사를 담은 약정서를 전달하며, 한국의 학교급식 성과 및 경험을 회원국과 공유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매케인 사무총장은 “한국은 과거 세계식량계획의 지원을 받았으나 이제는 주요 공여국으로 발전함으로써 전 세계에 감동을 주고 있으며, 한국 국민들이 보내주신 쌀은 기아 극복에 대한 희망이자 인류에 대한 존엄의 상징이 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송미령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국제사회로부터 도움을 받은 한국이 세계 식량위기 해소에 적극 기여해야 한다고 말씀한 바와 같이,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세계식량계획과 굳건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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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파낙스–싱가폴 팍스글로벌, 전략적 투자 및 사업협력 MOU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이 탄생했다. (주)에스앤파낙스(대표 서정호)는 최근 싱가폴 법인 팍스글로벌(PAX Global, 대표 다니엘 서)과 전략적 투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체결식은 싱가폴 팍스글로벌의 직접 투자에 기반해 추진된 것으로, 양사는 에스앤파낙스의 황칠 기반 혁신 기술과 팍스글로벌의 폭넓은 아시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결합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정호 에스앤파낙스 대표는 “싱가폴 팍스글로벌의 투자가 황칠 제품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특히 인도·아세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팍스글로벌의 다니엘 서 대표 역시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추가 투자와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아시아 시장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도약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양사 간 공동 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