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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부산 영도구립 여성합창단, 제16회 정기연주회 성황리에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영도구립 여성합창단은 지난 11월 28일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에서‘제16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주회는 영도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구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usic Wins All'이라는 주제로 음악을 통한 치유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도구립 여성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다양한 편곡을 통한 새로운 곡들로 무대를 구성했다. 라흐마니노프의 ‘Vocalise’무대를 여성 3부 합창과 첼로의 아름다운 조화로 표현하여 감미롭고 풍부한 감성을 전달했고, 오페라 투란도트의 명곡 ‘Nessun Dorma’를 여성 3부로 편곡해 전통적인 남성 테너의 웅장함과는 또 다른 섬세하고 화려한 무대로 연주회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며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특별 게스트의 해금 연주와 앙상블 라이덴샤프트의 협연이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고, 마지막 무대는 관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로 꾸며져 관객과의 소통과 교감을 이끌어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영도를 대표하는 예술단으로서 여성합창단의 음악적 역량을 증명하는 무대였다.”면서 “앞으로도 영도구립 여성합창단이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과 감동을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도구 여성합창단은 1993년 창단 후 2012년 구립으로 승격되어, 현재까지 다양한 문화공연과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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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의 벽을 허물고, 삶의 품격을 더하다… 삼성노블카운티, 개원 24주년 맞아 공동체 축제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2001년 문을 연 삼성노블카운티가 24주년을 맞았다. 단순한 고급 주거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공동체적 시니어 타운’으로 성장해온 이곳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함께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묻고 있었다. “노년의 삶도 존엄하게”… 클래식 무대에 담긴 위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노블카운티는 지난 9일, 개원 24주년을 기념해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는 성악가 백재은, 곽민섭, 김수한, 김준교, 신엽 등 국내 클래식 음악가들이 출연해 품격 있는 공연을 펼쳤다. 피아니스트 김남중과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이 더한 연주는,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문화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령층에게 ‘공연의 감동’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쓴 ‘공감의 시’ 이날 행사에는 단지 구성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아이들도 함께 참여했다. ‘온세대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입주자·지역주민·어린이들이 같은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내며 세대 간의 간극을 자연스럽게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