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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소방, 군산공항 항공기 사고시 협력 강화

실시간 정보 공유로 안전한 하늘길 확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7일 오후 군산공항에서 항공기 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군산소방서, 서울지방항공청 군산공항출장소,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방대 등 5개 기관의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항공기 사고 발생 시 119신고 접수부터 초기 상황 통제, 항공기 운항 관제, 소방서 출동 동선 및 인원·장비 출입 절차 개선, 공항 내 소방헬기 진입 허가 및 착륙 장소 확보,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출동 차량의 게이트 출입 보안 강화, LTE 기반 무선교신 및 실시간 정보 공유, 항공기 사고수습 종합훈련 실시 방안 등이다.

 

특히, 소방본부 항공기 운항관리사들은 항공 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보고 체계 구축과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공항은 대규모 인원이 밀집하고 복합적인 위험 요소가 존재하는 국가 주요 기반 시설”이라며, “군산공항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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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우리은행, 부실대출 1,229억... '임직원들이 대출 장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우리은행(대표이사 정진완)에서 총 1,604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적발됐다. 내부 통제 부실로 인해 다수의 부당대출이 이뤄졌으며, 상당수 고위 임직원이 부정 대출 과정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의 2024년 검사에 따르면, 우리은행에서는 고위 임직원 27명(본부장 3명, 지점장 24명)이 부당대출 심사 및 사후 관리를 소홀히 하여 1,604억 원 규모의 대출을 승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중 987억 원(61.5%)은 현재 경영진 취임 이후 발생한 것이며, 부실 대출액은 1,229억 원(76.6%)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 조사 과정에서 대출 브로커와 결탁한 사례도 다수 적발됐다. 예를 들어, 한 부행장이 같은 교회 교인이었던 대출 브로커를 부하 직원인 지점장에게 소개했고, 해당 지점장은 브로커를 통해 17억 8,000만 원(3건)의 부당대출을 취급하면서 심사를 소홀히 하고, 그 대가로 자신의 아내 계좌를 통해 3,800만 원을 수수한 정황이 포착됐다. 또한, 사업과 무관한 고급 레지던스 취득을 위해 기업대출을 승인하거나, 투자자의 서명이 없는 투자계약서를 사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