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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정읍 감곡면에 활짝 열린 공동체 공간…문화센터·공유부엌 준공

지역주민 주도로 이룬 결실…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공동체 문화 확산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정읍시가 감곡면 주민들의 문화·소통·공동체 활동을 위한 핵심 시설로 ‘디딤돌 문화센터와 공유부엌’을 준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7일 감곡면 공유부엌에서 ‘감곡 디딤돌 문화센터와 공유부엌’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주민들, 관계기관 내외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기념식, 테이프 커팅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에 문을 연 감곡 디딤돌 문화센터와 공유부엌은 감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주요 사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 속에 공식적인 개소식을 가지며 앞으로 활발한 활용이 기대된다.

 

디딤돌 문화센터는 연면적 356㎡ 규모로 작은도서관과 회의실, 사무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췄다.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학습, 소통,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의 중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함께 개소한 공유부엌은 연면적 197㎡ 규모로 마을공동부엌과 작업장, 교육장, 주차장 등을 갖춘 실용적인 시설이다. 이곳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나누며 공동체적 유대감을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설 개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감곡 디딤돌 문화센터와 공유부엌이 주민들의 문화·교육·소통 활동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농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활성화와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 역시 “이번 시설으로 감곡면 주민들이 보다 활기찬 공동체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공동체가 활발히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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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의 벽을 허물고, 삶의 품격을 더하다… 삼성노블카운티, 개원 24주년 맞아 공동체 축제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2001년 문을 연 삼성노블카운티가 24주년을 맞았다. 단순한 고급 주거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공동체적 시니어 타운’으로 성장해온 이곳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함께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묻고 있었다. “노년의 삶도 존엄하게”… 클래식 무대에 담긴 위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노블카운티는 지난 9일, 개원 24주년을 기념해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는 성악가 백재은, 곽민섭, 김수한, 김준교, 신엽 등 국내 클래식 음악가들이 출연해 품격 있는 공연을 펼쳤다. 피아니스트 김남중과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이 더한 연주는,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문화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령층에게 ‘공연의 감동’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쓴 ‘공감의 시’ 이날 행사에는 단지 구성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아이들도 함께 참여했다. ‘온세대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입주자·지역주민·어린이들이 같은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내며 세대 간의 간극을 자연스럽게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