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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 동구, ‘생활행태 개선형 돌봄’ 추진… ‘고독사 예방’ 팔 걷어

정기 방문‧식료품 지원 등으로 사회적 고립 해소… ICT‧심리‧복지 통합 대응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대전 동구는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이달부터 관내 고독사 고위험군 10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행태 개선형 식료품 세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 고독사 예방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1인 가구 중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건강식 위주의 식료품 세트를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총 100박스의 식료품 세트를 제작해 16개 동에 배부하고, 동별 수요에 따라 1~15가구를 선정해 생활 실태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대상자의 생활행태 변화와 고립된 일상 개선을 위한 정기 모니터링 체계를 병행함으로써 실질적인 돌봄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1인 가구의 고립과 외로움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25년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중장년층 대상 ‘ICT 스마트 안심패키지’ 운영 ▲관내 3개 복지관 연계를 통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청년 고립가구를 위한 ‘참사랑 자기다움 통합센터’ 특화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 연령대별 맞춤형 고독사 예방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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