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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정복 인천시장,‘2025 인천사랑운동’성과 확산 … 시민과 함께 정체성 확립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인천의 가치 재정립, 인천 바로 알리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의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높이기 위한‘2025 인천사랑운동’이 상반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사랑운동’은 '인천사랑운동 지원 조례'에 근거해 인천사랑운동센터(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민간위탁) 주관으로 인천을 바로 알리고 소통 네트워크 구축 등 매년 중점 추진사업을 선정해 전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인천의 최초․최고 재정비(4월~) ▲인천의 역사 및 인천의 자랑 콘텐츠 책자(e-book) 제작(4~7월) ▲인천사랑 시민네트워크 출범(6월) ▲인천사랑 청년연합회 간담회・지역사랑활동(연중) ▲인천 뿌리가문・노포 재정비 및 발굴(3~6월)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인천의 가치를 새롭게 재정립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세대와 인천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온 원로 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천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새기며 새로운 미래상을 모색하는 기회로 이어졌다.

 

특히 지난 6월에는 127개 민‧관‧산‧학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인천사랑 범시민 네트워크’를 출범시켜, 지역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는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에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9월부터 11월까지 ‘인천사랑 아카데미’를 운영해 시민과 함께 인천의 가치를 배우고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 10월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회 인천사랑 음악회가 열리고,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는 제3회 인천사랑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11월에는 청라야외음악당에서 제3회 인천사랑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이 개최돼 청년들의 문화적 자부심과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말인 12월에는 한 해 동안 인천을 빛낸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11회 인천인 송년의 밤’이 열린다.

 

‘올해의 인천인 대상’시상식과 함께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인천사랑운동의 참된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사랑운동은 인천의 뿌리와 전통을 지켜온 분들과 미래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며 인천의 진정한 가치를 재발견하는 과정”이라며, “인천시 역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공감대 형성을 통해 인천사랑운동의 참된 가치와 인천의 정체성이 국내외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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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과 창저우, 14년 우정 잇고 교류 폭 넓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춘천시(시가 중국 창저우시를 방문해 14년간 이어온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도시 간 교류의 폭을 스포츠 분야까지 한층 넓혔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시 대표단은 24일 우호협력도시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常州)를 방문했다. 춘천시와 창저우시의 인연은 19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창저우는 중국의 첫 애니메이션산업기지로 창작애니메이션과 콘텐츠 산업이 발달한 문화도시로 양 도시는 지난 2006년 창작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협력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했다. 2011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행정·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창궐했던 당시 방역물품을 상호 지원하기도 했다. 육동한 시장과 대표단은 이날 첫 일정으로 창저우시립도서관에서 열린 도서기증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6월 체결된 춘천시립도서관-창저우시립도서관 업무협약의 후속 교류로, 창저우시가 춘천시에 도서 80권을 기증하며 양 도시의 문화콘텐츠 교류 확대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이어 대표단은 창저우 도시계획관을 방문해 도시 발전 과정과 스마트시티·지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