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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52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 종합행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옹진군은 오는 12일에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제52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 종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옹진군민의 날은 1973년 제정된 이래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대표적인 군민축제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9월 20일을 군민의 날로 기념해 왔으나, 어민 조업시기 등 민생을 고려하여 올해는 행사일을 당겨 진행했다.

 

올해로 5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도서지역의 특수한 여건상 평소 왕래가 어려운 군민 상호간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준비해 왔으며, 애향심 고취와 전 군민이 일치단결해 ‘새로운 옹진, 신나는 옹진’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의 구성은 군민의 날 기념식, 군민 체육대회, 문화행사, 홍보체험관 운영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섬과 육지를 아우르는 군민과 인천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기념식 행사는 식전공연 대청면 동백합창단의 ‘합창무대’와 전통마당놀이‘신뺑덕전’을 통해 군민들의 흥과 화합의 분위기를 북돋운다.

 

이후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각 면 주민들의 입장에 이어 군민헌장 낭독,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지며 군민들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또한, 타 지자체 및 유관기관으로터 도착한 축하영상 메시지가 상영되며, 군민의 노래 제창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한다.

 

체육행사는 군민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하기 위해 대형 공을 굴리며 협동심을 발휘하는 ‘지구를 굴려라’, 풍선을 높이 쌓아 올리는 ‘비전 풍선탑 쌓기’, 체력과 팀워크를 겨루는 ‘대형 바톤 릴레이’, 응원 열기를 더하는 ‘대형 박 터트리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행사는 군민 노래자랑에 10개팀이 참가해 끼와 열정을 선보이며, 즉석댄스왕 선발, 팔씨름대회, 닮을꼴자랑, 다둥이가족 특별상 등 군민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여기에 초청가수 5개팀이 축하무대를 꾸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군민의날 행사를 통해 공동체의식을 강화하고 옹진군민 모두의 마음이 모여 우리군이 희망한 미래, 새롭고 신나는 미래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하며, 단 하나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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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과 창저우, 14년 우정 잇고 교류 폭 넓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춘천시(시가 중국 창저우시를 방문해 14년간 이어온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도시 간 교류의 폭을 스포츠 분야까지 한층 넓혔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시 대표단은 24일 우호협력도시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常州)를 방문했다. 춘천시와 창저우시의 인연은 19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창저우는 중국의 첫 애니메이션산업기지로 창작애니메이션과 콘텐츠 산업이 발달한 문화도시로 양 도시는 지난 2006년 창작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협력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했다. 2011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행정·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창궐했던 당시 방역물품을 상호 지원하기도 했다. 육동한 시장과 대표단은 이날 첫 일정으로 창저우시립도서관에서 열린 도서기증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6월 체결된 춘천시립도서관-창저우시립도서관 업무협약의 후속 교류로, 창저우시가 춘천시에 도서 80권을 기증하며 양 도시의 문화콘텐츠 교류 확대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이어 대표단은 창저우 도시계획관을 방문해 도시 발전 과정과 스마트시티·지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