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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 중구,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 전달

참전용사와 시민 등 2,000여 명 함께한 가운데 평화를 향한 행진 나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3~14일 월미도와 동인천역 남광장, 중구청 일대에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먼저 13일 월미도에서 열린 ‘월미평화문화축제’에서는 중구 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 중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시네마 콘서트’가 열려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천상륙작전 제75주년을 맞이해 ‘인천상륙작전길 명예도로명’ 부여 제막식이 함께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14일 열린 ‘거리 퍼레이드’에서는 국방부 의장대, 해군, 해병대 전우회, 여성예비군, 미8군, 참전용사, 외국인 유학생, 인천 중구 어린이합창단 등 2,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평화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어 중구청 앞 광장에서 인천수복기념식 재연 행사가 진행됐다. 중구청 건물이 인천상륙작전 당시 인천시청으로 쓰였던 만큼, 생생한 재연을 통해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곱씹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후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인천상륙작전 참전용사, 중구 보훈단체, 주한미8군사령관, 미해병대사령관, 호주함대사령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상륙작전 기념 공식 행사를 열고, 과거의 희생을 기리며 미래의 평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태극기 퍼포먼스’를 통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모든 이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을 다 함께 기리는 자리를 만들었다. 아울러 이영현, 정동하 등이 참여한 문화 공연으로 기념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승전의 기쁨을 넘어, 군경과 월미도 주민 등 많은 이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평화와 자유, 번영을 지킨 인천상륙작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에 함께 애써 준 국군장병들과 관계 기관, 행사에 함께해 자리를 빛낸 보훈단체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중구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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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부총리, 일선 학교를 방문해 고교학점제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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