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민주노총 산하 대구시립예술단지회는 지난 16일 문예진흥원장실에서 '대구시립예술단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대구시립예술단지회와 문예진흥원은 지난 9월 25일 임금협상 상견례를 시작으로 노사 간 3차례의 실무교섭과 조정회의를 거쳐 상호 간의 대화와 이해를 바탕으로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노사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립예술단 단원들의 기본급을 2.5% 인상하기로 합의했고, 이는 2024년 지방공무원 보수 인상분을 반영한 것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에서는 단원들의 육아근무시간 단축 사용과 예술단 사기진작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노사 양 측이 적극 노력해나가기로 합의했다. 문예진흥원 박순태 원장은 "어려운 경제 위기 상황을 고려하고 감안하여 2024년 임금 협약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대구시립예술단지회 노동조합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대구시립예술단의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예술단 운영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시립예술단 지회는 "예술단 노조는 분쟁 없는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문화예술 카르텔·관성 타파, 창의적 융·복합으로 세계 일류 문화관광도시를 지향하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시민의 정서함양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해 나갈 대구시립예술단 예술감독을 공개모집을 통하여 최종예술감독 예정자를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합창단․국악단·무용단·극단 등 4개 분야와 3월말 위촉 만료된 시립교향악단 등 총 5개 분야의 예술감독 채용을 공개모집으로 지난 2월부터 추진하여 왔다. 국악단․무용단․극단 등 3개 분야 시립예술단 예술감독 선정을 위해 지난 3월28~31일 예술감독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공정하고 엄정한 서류 및 면접심사 후 심사 결과를 반영한 위촉계획 수립 및 시장님 보고를 거쳐 예술감독 예정자를 최종 선정했다. 시립극단 예술감독 예정자 성석배씨(57세)는 대구연극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해무(2012년), 손님들(2018년), 탈날라 하우스(2021년) 등을 연출하여 대구연극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립무용단 예술감독 예정자 최문석씨(42세)는 국제협업과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2017년 대구․베를린을 주무대로 하는 12H Dance를 창단하여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