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최근 독감과 감기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천연물 성분 감기 치료제 '에키나포스프로텍트정'이 주목받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독감으로 인한 입원 환자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399명에서 올해 1월 5일부터 11일까지 1,627명으로 4주 만에 증가했다. 이는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이다. 에키나포스프로텍트정은 스위스 A. Vogel사가 유기농으로 재배한 국화과 식물 에키나시아를 사용한 감기 치료제로, 1정당 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에서 추출한 허바팅크 1,140mg과 뿌리팅크 60mg이 함유되어 있다. 이 제품은 항바이러스, 면역 조절, 항염·항균 작용을 통해 기침, 콧물, 인후염, 두통, 발열, 근육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 치료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감기로 인한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추고, 일반적인 감기약과 병행 시 감기 재발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임이 임상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다. 에키나포스프로텍트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성인(12세 이상)은 1일 2~3회, 1회 1정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원인병원체 감시 결과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검출률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사업과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사업을 수행하여 호흡기감염병 원인병원체를 규명하고 감염병 유행 조기 인지 및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최근 4주간(2024년 12월 4주~2025년 1월 3주)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 결과,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58.9%로 가장 높았고 사람메타뉴모바이러스 12.5%,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8.9% 순이었다. 특히 2025년 1월(3주 차까지)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률은 32.9%로, 2024년 12월의 15.7%에 비해 급격히 증가했다. 올해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세부 유형으로는 A(H3N2)형이 66.7%로 가장 높았고, A(H1N1)pdm09형 29.6%, B(Vic)형 3.7% 순으로 확인됐다. 하수처리장 유입수에 대한 호흡기바이러스 감시 결과,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농도는 2024년 12월 대비 약 2배 급증했다. 인플루엔자는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감염이 되고 발열, 기침, 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최근 중국에서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 사례가 급증하며 전 세계적인 우려가 커지고 있다. HMPV는 주로 기침, 발열, 코막힘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유발하지만, 영유아와 노약자, 면역저하자에게는 폐렴 등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중국의 HMPV 감염 증가를 주시하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도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미국 내 HMPV 감염률은 팬데믹 이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즉각적인 우려 사항은 아니라고 전했다. CDC는 HMPV가 주로 겨울철에 활동성이 높아지며, 대부분의 어린이가 5세 이전에 한 번 이상 감염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HMPV에 대한 치료제나 백신은 없지만, 모더나(Moderna) 등 제약사에서 백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한편, 인도에서도 최근 두 명의 영아가 HMPV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되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초기와 유사한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인도 보건 당국은 해당 사례들이 중국의 감염 급증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으며, HMPV는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바이러스라고 강조했다. 전문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2525절기 대구지역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고위험군의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 감시(K-RISS) 협력병원의 호흡기 유증상자 검체를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원인병원체를 검사하여 계절별 유행양상을 감시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194건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가검물을 검사한 결과, 지난 12월 3일(화) 대구시 북구의 모 소아과에서 채취한 10대 남아의 가검물 1건에서 계절 독감인 A(H1N1)pdm09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보통 1~4일 정도 지나, 발열, 기침, 두통,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소아의 경우 구토,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다. 영유아, 임산부,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혈관계나 호흡기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감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