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구미시, 아이메디와 '투자양해각서'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9월 12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아이메디 장길남 대표이사,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메디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아이메디는 경산에 본사를 둔 콘택트렌즈 제조업체로, 몰드(금형) 와 착색설비의 자체 개발과 특히 렌즈의 착용감에 가장 중요한 함수율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아이메디는 지난 7월 구미국가제1산업단지 내 연면적 48,346㎡(약 1만4천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해 증축 및 생산 설비 투자를 통해 향후 2028년에는 월 1억 개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국내 단일 생산 단위에서의 최대 규모로 자체 개발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뒷받침되어 가능한 것이다. 이와 동시에 설비 관리 인력 등 570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메디 장길남 대표는 "구미시에 새로운 공장과 설비를 증설하는 데 도움을 주신 시장님과 경상북도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MOU를 계기로 구미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5-09-15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