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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검찰, 미르·K스포츠재단 관계자 소환조사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미르와 K스포츠재단 관계자들이 오늘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수사인력을 추가로 투입했다.


검찰은 오늘 오전 K스포츠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낸 정동구 한국체대 명예교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미르와 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이 제기된 이후 재단 관계자가 검찰에 소환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 교수는 올해 1월 설립된 K스포츠재단의 초대 이사장을 맡았다가 한 달여 만에 사임했다.


검찰은 정 교수를 상대로 재단 설립과 기업 모금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외형상 재단과는 관련이 없는 최순실 씨가 재단 운영에 개입했는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미르재단 설립과 운영에 관여한 실무자 2명도 불러 역시 최씨의 개입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최씨가 이들 두 재단의 운영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최씨와 재단 관계자 사이의 통화 내역을 확인 중이다.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은 사건 담당 검사를 5명으로 늘리는 등 인력을 보강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단 설립이나 모금과 관련한 기존 고발 내용을 넘어 최씨의 재단 사유화 의혹으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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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동해안 최고의 미항으로 꼽히는 영덕군 축산항의 개항 100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영덕북부수협 품질위생관리형 위판장 부근 물양장에서 개최됐다. 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엔 박형수 국회의원 당선인,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경상북도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지역수협장들,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어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산항의 오랜 역사와 변화상을 담은 사진전과 개항 100주년을 주제로 제작한 기념 영상 상영 등이 펼쳐졌으며, 특별 제작한 축산항 100주년 기념비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00년 동안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한 축산항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항 100년 역사의 증인이자 주역인 주민 여러분과 어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24년 개항한 축산항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해양에 우뚝 솟은 돌섬 죽도산이 장관을 이뤄 강구항·대진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