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야 3당은 "내일 할지 다음 주 할지만 남았을 뿐 협상은 없다, 탄핵뿐"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야권 일부에서 전략을 다시 짜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는 가운데 국민의당은 협상의 여지를 조금씩 열어두고 있다.
야 3당은 국회 차원의 대통령 임기 단축 협상은 없다며, 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내용을 규탄했다.
탄핵 강행 방침을 재확인하는 한편, 가결의 열쇠를 쥔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을 향한 호소도 이어갔다.
최종안을 조율 중인 대통령 탄핵소추안에서 이른바 '세월호 7시간' 관련 부분은 수정할 수도 있다는 회유책도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탄핵안 표결에서 가결을 자신할 수 없는 만큼, 현실적인 수습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