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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최순실 측근 고영태 '대통령 옷 가방' 책임져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최순실 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졌던 고영태 씨는 청문회에서 둘 사이가 2년 전쯤 틀어졌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가방뿐 아니라 옷도 백 벌 가까이 만들었고, 그 비용은 최순실 씨에게 받았다고 말했다.


고영태 씨는 최순실 씨를 처음 알게 된 건 2012년 가방회사를 운영하면서부터였다고 입을 열었다.


최 씨의 회사인 더블루케이 이사까지 맡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지만 2년 전쯤부터 멀어졌다고 전했다.


함께 출석한 차은택 씨 역시 그 무렵 둘이 다투었다고 거들었다.


고씨는 최순실 씨가 프로포폴 중독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고, 김종 전 차관에 대해선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다.


박 대통령을 위해 옷도 만들었는데 이영선 전 행정관을 통해 수시로 전달했다고 전했다.


때문에 최 씨가 고영태 씨에게 옷과 가방을 사서 건네는 방법으로 대통령에게 수천만 원의 뇌물을 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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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필리핀 계절근로자 20명 단체입국...총 344명 농가 배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5일 농촌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필리핀 계절근로자 20명이 단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국은 올해 초 시와 필리핀 마갈레스시가 체결한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에 따른 결과다. 단체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병원에서 마약검사를 진행하고 농가주와 근로자 준수사항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지역 내 농가에 배정돼 5개월간 농번기 농촌인력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한 제도다. 근로자는 장기 취업비자(E-8)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합의 하에 최대 3개월까지 연장 고용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 상반기 532명을 법무부로부터 배정 승인받았고, 현재는 34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가에 배치돼 부족한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태고 있다. 4월 중 결혼이민자 가족과 친척 초청 60여명이 입국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시는 농업기술센터에 전담 언어소통 도우미를 둔 ‘소통상담실’을 운영해 외국인 인권침해 사례나 무단이탈이 일어나지 않도록 고충 상담 관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