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파산 선고가 내려진 한진해운 보유 대형 컨테이너선 등 선박 5척이 법원 경매에 나왔다.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경매 시장에 나온 선박은 한진 네덜란드호와 텐진, 부다페스트, 포트케랑 등 대형 컨테이너선 4척과 벌크선인 한진 파라딥호로 선박 5척의 감정가 합계는 최소 1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매 매물 가운데 하나인 한진 네덜란드호는 2011년에 건조된 11만 톤 이상의 대형 선박으로 역대 법원 경매에 나온 선박 가운데 최고 중량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