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거듭된 '가짜 뉴스' 주장에도 불구하고 미국민 과반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언론을 더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퀴니피액 대학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국민의 언론 신뢰도가 52%, 트럼프 대통령 신뢰도는 37%에 그쳤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자의 86%가 언론을 신뢰한 데 반해, 공화당 지지자의 78%는 트럼프 대통령이 더 믿음직스럽다고 답해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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