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남북 군사회담 33개월 만에 열릴까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에 대한 북측의 응답이 나오자마자, 우리 정부가 북측에 남북 군사 대화와 민간 대화를 전격적으로 제안했다.


국방부는 오는 27일 정전 협정일을 계기로 남북 간 적대행위를 일체 중지하자는 문재인 대통령 제안의 후속조치라며 군사당국회담을 북한에 공식 제의했다.


우리 제의에 대한 답변은 현재 단절된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복원해 전해 달라고 북측에 요청했다.


회담 대표는 북측의 태도를 지켜본 뒤,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북한이 우리 측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지난 2014년 10월 이후, 2년 9개월여 만에 당국 간 군사회담이 성사된다.


당시엔 서해 북방한계선을 내려온 북한 경비정이 우리 함정과 교전한 것을 계기로 북한의 요청으로 회담이 열렸지만, 서해 NLL과 대남전단 등을 둘러싼 군사 갈등 완화 방안에 대해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결렬된 바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