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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대북제재안 결의 '냉냉한 북중접경 무역'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새로운 대북제재안이 결의되자 북중 교역의 장이나 다름없던 중국의 북한 접경 지역에는 싸늘한 냉기가 감돌고 있다.


현지에 있는 북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대놓고 중국을 비토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고, 밀무역 단속까지 한층 강화되면서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북중교역의 70% 이상이 이뤄지는 단둥에는 한창때와는 달리 썰렁하다.


여기에다 북한 의류수출을 전면금지하는 새 대북제재안까지 결의되면서 관련 업계의 속앓이는 더 심해졌다.


북한산 수산물 등의 금수조치로 수산물 시장을 비롯한 접경지역의 경기는 얼어붙었고, 세관 검색이 강화된 데 이어, 최근에는 밀무역마저 엄격하게 단속하면서 대북 무역상은 물론 보따리상까지 손을 놓고 있는 상태다.


중국이 당분간 대북제재에 적극 동참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북중 접경지역의 분위기는 한층 더 경색될 것으로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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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빈증성 우정의 만남… 경제 교류 동반성장 한뜻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고, 이어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에 긴밀히 상의하여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발해 구성했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방문한 기업들의 현황, 보유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유의미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19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