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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해상요격 미사일 SM-3 도입 추진"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해군이 고고도 해상요격 미사일, SM-3 도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해군이 내년 2월 탄도탄방어 전담 조직 신설 계획을 밝혔다.

현재 이지스 구축함을 중심으로 수행하는 미사일 감시·추적 임무를 공세적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다.

오는 2027년쯤 추가로 확보되는 세 척의 신형 이지스 구축함에 고고도 해상요격 미사일, SM-3를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SM-3는 150~500km 상공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는 미 해군의 전략 무기로, 지상에 배치된 사드와 패트리어트 미사일 등과 함께 우리 군의 독자적인 다층 미사일 방어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6천 톤급의 '미니 이지스함' 건조로 기동함대 전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2023년까지 항공사령부 창설도 추진될 전망이다.

육군은 개전 초기 북한의 핵과 미사일, 장사정포 전력을 단시간 내에 무력화시킬 수 있는 미사일 전력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북한의 자주포와 방사포 갱도를 우선 전술 유도탄으로 초토화시키고 북한 전역의 핵과 미사일 시설을 현무-2 탄도미사일로 타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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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항, '개항 100주년 기념식'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동해안 최고의 미항으로 꼽히는 영덕군 축산항의 개항 100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영덕북부수협 품질위생관리형 위판장 부근 물양장에서 개최됐다. 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엔 박형수 국회의원 당선인,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경상북도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지역수협장들,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어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산항의 오랜 역사와 변화상을 담은 사진전과 개항 100주년을 주제로 제작한 기념 영상 상영 등이 펼쳐졌으며, 특별 제작한 축산항 100주년 기념비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00년 동안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한 축산항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항 100년 역사의 증인이자 주역인 주민 여러분과 어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24년 개항한 축산항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해양에 우뚝 솟은 돌섬 죽도산이 장관을 이뤄 강구항·대진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