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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 국정원장 '이병기·남재준·이병호' 구속 위기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국정원 특수활동비에 청와대 전달 의혹과 관련해서는 이병기 전 국정원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검찰은 15일 국고손실과 뇌물공여,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이병기 전 국정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원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에 특수활동비를 전달해 국고를 손실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정부에서 국정원에서 청와대로 흘러들어 간 특수활동비가 40억 여 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찰 수사는 이제 박 전 대통령의 직접 관여 여부를 밝히고, 돈의 행방을 쫓는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문고리 3인방'인 정호성·이재만·안봉근 전 비서관으로부터 "박 전 대통령 지시로 국정원 돈을 받았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구속영장이 청구된 남재준·이병호 전 원장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16일 밤 결정될 전망이다.

검찰은 전직 원장들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특활비 전달 의혹'의 윗선으로 지목된 박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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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항, '개항 100주년 기념식'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동해안 최고의 미항으로 꼽히는 영덕군 축산항의 개항 100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영덕북부수협 품질위생관리형 위판장 부근 물양장에서 개최됐다. 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엔 박형수 국회의원 당선인,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경상북도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지역수협장들,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어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산항의 오랜 역사와 변화상을 담은 사진전과 개항 100주년을 주제로 제작한 기념 영상 상영 등이 펼쳐졌으며, 특별 제작한 축산항 100주년 기념비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00년 동안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한 축산항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항 100년 역사의 증인이자 주역인 주민 여러분과 어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24년 개항한 축산항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해양에 우뚝 솟은 돌섬 죽도산이 장관을 이뤄 강구항·대진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