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제

37년 독재 끝, 짐바브웨 무가베 퇴진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37년 만에 독재자 무가베를 권좌에서 끌어낸 짐바브웨처럼 아프리카의 여러 독재국가들이 그동안 북한의 은밀한 자금줄이 돼왔다.


짐바브웨가 영국에서 독립한 1980년, 수상에 오른 무가베는 곧바로 평양을 방문했다.


소련의 후원을 등에 업은 김일성이 1960년대부터 독립운동을 지원했기 때문.


무가베의 방북 이후 김일성은 무가베의 친위부대 훈련을 위한 군사고문단을 파견했다.


김일성 유일독재와 우상화 정책을 흠모했던 무가베는 친위부대를 동원해 반대파 2만여 명을 학살한 뒤 종신 대통령에 올랐다.


3년 전엔 김정은에게 500만 달러를 주고 자신의 동상 제작을 의뢰하고 무기-우라늄 거래 협정을 맺기도 했다.


장기집권에 따른 반발이 거세지자 무가베는 41살 연하 아내에게 대통령직 세습을 기도했지만 군부의 쿠데타로 37년 만에 권좌에서 물러났다.


북한은 짐바브웨 외에 나미비아, 앙골라 등 아프리카 11개 나라와 무기수출, 군사훈련 지원, 동상건립 등으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는 것이 유엔의 분석이다.
 

더타임스 등 영국 현지 언론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북한산 동상 주문이 끊기고 있다면서, 북한의 마지막 돈줄이 말라가고 있다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 호성중학교 인근 전기버스 충전시설 및 차고지 건립 문제 해결 촉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안양시 호성중학교 주변에 전기버스 충전시설 및 차고지 건립 계획이 알려져 학부모들과 인근 주민들이 적극 반대에 나섰다. 호성초등학교, 호성중학교 학부모회와 인근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4월 26일 전기버스 충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약 70여 명의 관계자들이 모였다. 특히, 이번 집회는 의왕시 주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었다. 2차선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의왕시 주민들이 전기버스 충전소 건립에 대해 사전에 알지 못했다며 불만을 표출했고, 학교 환경 개선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날 주민들과 함께 건립 반대 집회에 참여한 조지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호성초·중학교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해 부서 요청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왔다. 하지만 시계지로 눈앞의 시급한 문제만을 해결할 뿐 궁긍적인 해결책은 마련되지 않았다.”며 시의 소극행정에 대해 지적했다. “ 시대 변화에 맞춰 교육환경을 해치는 학교 유해시설을 방지하고자 교육환경보호구역 강화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