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일본이 최근 독도는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는 상설 전시관을 그것도 도쿄 한복판에 열었다.
도쿄 한복판에 있는 전시관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대형지도, 독도를 크게 네모 쳐 놓고 일본식 표현 '다케시마'라고 표기해 놨다.
1905년 일본 어부들이 독도에 상륙했던 사진과 당시 일본 지방정부가 발행한 항해 허가서를 갖다 놓고,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펴고 있다.
영어는 물론 한글 자료까지 비치해 놨고, 안내 요원도 있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홍보관은 있었지만, 일본 정부가 직접 설치한 전시관은 처음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영토문제 장관은 독도를 수복해야 한다는 황당한 주장을 되풀이했다.
우리 정부는 즉각 항의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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