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민주당이 당론으로 확정한 개헌안을 내놨다.
이틀 연속 열린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정부형태 부분은 '대통령제를 근간으로 한다'는 방침을 확정하며, 의원내각제와는 선을 그었다.
다만 대통령 '4년 중임제'와 현행 '5년 단임제'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는 못박지 않았다.
또 투기 억제 관련 국가 의무 조항을 신설하는 것으로 '토지 공개념'을 강화했다.
한국당의 반발이 거세지만, 정의당에 이어 민주당이 개헌 당론을 확정했고 국민의당도 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6월 개헌'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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