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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탈리아 오성운동당, 가장 높은 선거 지지율 보여

이탈리아 오성운동당, 가장 높은 선거 지지율 보여
 
지난 일요일 있었던 이탈리아 일반 선거에서 오성 운동당 (Five Star Movement)이 유권자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오성운동당이 선거에서 3분의 1인 32.6%를 득표했으며, 이전 총리 Matteo Renzi가 이끄는 Democratic 당이 18.7%,  Matteo Salvini가 이끄는 League 당이 17.4%, 또 다른 이전 총리 Silvio Berlusconi가 이끄는  Forza Italia 당이 14%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내무부에 따르면 이번 선거투표율은 73%인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League당이 이탈리아 북부에서 큰 지지를 받은 반면 오성운동당은 남부에서 지지를 많이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League 당 대표 Matteo Salvini와 오성운동당 대표 Luigi Di Maio는 자신들의 당이 이탈리아를 운영할 권리를 지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 BBC
 
하지만 이번 투표 결과 이탈리아 어느 단일 정당도 의회에서 다수석을 지배하긴 힘들것으로 보인다. 
 
극우 League당과 Forza Italia당 연합은 하원에서 대략 248~268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나 다수당이 되기 위한 316석에는 못미친다. 지난 월요일 다른 정당들과 연합을 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오성운동당은 하원에서 216~236석을 지니게 되어 단일 정당으로는 가장 많은 하원 의석수를 가지게 된다.  
 
상원에서는 오성운동당이 102~122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우파 연합이 118~150석을 갖게 될 것으로 BBC는 내다봤다. 
 
한편, 오성운동당과 League 당 모두 유럽연합을 떠날 생각은 밝힌 바 없지만, 이탈리아와 유럽연합과의 관계를 비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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