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 협상이 오늘부터 베이징에서 재개된다.
지난 달 말 워싱턴에서 열렸던 미중간 고위급 무역협상이 오늘부터 내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릴 전망이다.
이미 회담 이틀 전부터 베이징에 도착해 준비에 들어간 미국 대표단은 긍정적인 기대를 전망하게 했다.
이번달 말까지인 협상 시한을 앞두고 벌이는 담판에서 양측은 일부 사안에 대해 합의를 도출하고 후속 협상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양국 어느 한 쪽도 협상 실패라는 책임을 떠안고 싶지 않은 상황과 함께 중국산업구조 개편에 중점을 두는 미국이, 중국과 서로 동의할 만한 해법을 마련하기까지의 과정이 쉽지 않은데 대한 절충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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