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15년 황하나 씨를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한 뒤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무혐의 송치한 혐의로 박 모 경위 등 당시 종로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을 입건했다.
박 경위 등은 2015년 11월 황 씨의 마약 투약 사건과 관련해 7명을 불구속 입건했지만, 황 씨를 포함한 5명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오늘 박 모 경위의 차량과 종로경찰서 지능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쳤으며 이들과 황 씨 사이에 유착이 있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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