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9.23 (월)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흐림인천 27.1℃
  • 흐림수원 27.2℃
  • 청주 ℃
  • 대전 24.8℃
  • 대구 26.7℃
  • 전주 26.4℃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여수 27.8℃
  • 제주 27.1℃
  • 흐림천안 25.1℃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가짜" 식약처 결론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가짜' 논란을 빚어온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에서 실제로 백수오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회사의 백수오 원료를 수거해 재조사한 결과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지난 20일 공식 발표했다. 백수오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성분이 함유돼 중장년층 여성의 갱년기 장애 개선에 효과를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한약재다. 반면 이엽우피소는 백수오와 겉비슷하지만 간 독성과 신경쇠약 등 부작용을 유발해 식약처가 식품 원료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가짜 백수오' 논란은 최근 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된 백수오 제품 32개의 진위 여부를 조사한 결과, 6개 업체에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을 공급한 내츄럴엔도텍의 가공 전 원료에서 백수오가 아닌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2월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식약처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원의 조사가 잘못됐다고 주장했고, 소비자원이 이를 반박하면서 진실게임 공방으로 확산됐다.

이에 식약처는 백수오를 원료로 제품을 제조하는 전국 256개 식품제조·가공업체와 44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이엽우피소 불법 사용 여부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했고 내츄럴엔도텍에 대해서도 현장조사를 실시해 백수오(원물) 보관과 관리실태를 살펴봤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예산군, 제2중앙경찰학교 1차 후보지 관문 통과!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예산군이 지난 20일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선정 1차 후보지 3곳에 포함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찰청은 전국 47곳 지자체가 응모신청서를 접수한 가운데 부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정량평가 점수합계로만 1차 후보지 3곳을 선정했으며, 전국 지자체 중 충남 예산군, 충남 아산시, 전북 남원시 등 3곳이 선정됐고 충남도에서만 2곳이 선정됐다. 예산군은 1차 후보지 발표 전부터 공모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한 후 즉각 TF팀(전담조직)을 가동해 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세우는 한편, 입교하는 전국의 경찰 교육생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대내적으로는 원도심 접근성 강화, 진입도로 지원책, 체육인프라 지원책 등을 마련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공주대학교 국유지 부지 제공 및 백종원 대포의 더본코리아 입교생 관련 음식 개발 푸드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월 중 개최하는 등 민관학 협약을 통한 최선의 지원책을 마련해 공모계획서에 포함했다. 이어 범 군민적 활동으로 군 개발위원회를 비롯한 12개 읍면 이장단협의회와 연계해 제2중앙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