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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꽃가루 황사로 '눈건강 비상' ... 해결책은 없나?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봄이 시작되면 조모(48) 씨는 눈이 피로해져 일상생활의 불편을 느껴 안과를 자주 찾는다. 봄만 되면 도지는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안구건조증 때문이다.
 
매년 3∼5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가 이 같은 봄철 눈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황사가 심한 날의 미세먼지 최고 농도는 평상시의 29배에 이른다. 특히나 눈은 미세먼지와 황사에 직접 노출되는 부위로 이물감, 염증 등의 문제가 생기기 쉽다.
 
때문에 날씨가 건조해지고 꽃가루와 황사가 집중되는 3~5월이면 알레르기성 결막염, 각결막염, 안구건조증 환자가 급증하는 현실이다.
 
이 같은 눈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손 자주 씻기 ▲따뜻한 물 많이 마시기 ▲실내습도 40~60%로 유지하기 ▲충분한 수면 시간 지키기 등이 있다.
 
눈 건강을 지키는 또 다른 방법은 바로 ‘지압’이다.
 
눈썹 끝과 눈초리 끝 부분이 만나 움푹 들어간 관자놀이 부분을 지긋이 눌러주면 눈의 피로를 푸는 데 효과가 있다. 또 양쪽 눈과 코 사이 작게 파인 곳을 엄지로 가볍게 눌러는 것도 좋다. 마지막으로 양손을 비벼 손바닥에 열을 모은 뒤 손바닥을 눈 위에 올려 두면 안구 마사지 효과가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꽃가루와 황사로부터 눈을 보호하려면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을 권한다. 또 눈에 이상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손으로 만지지 말고 흐르는 물에 씻거나 인공눈물을 사용해 이물질을 흘려보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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