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인천 남구 관교동 삼우 떡사랑 방앗간(대표 박지언)이 ‘한울 떡’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울타리처럼 주위 사람에게 포근함을 주자’는 의미로 시작되어 지역 내 저소득가정 8세대에게 매월 2회 모듬떡 등 간식거리를 제공해 준다.
사업은 정서적으로 외로운 어르신들에게는 안부 인사를 전하고 긴급한 사항시 바로 대처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지언 대표는 “작은 정성으로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웃들과 함께한다는 인식을 심어 살기 좋은 관교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에 대해 김영호 관교동장은 “지역사회의 작은 관심이 큰 사랑을 만드는 계기가 된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잘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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