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0.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확진자 3명 추가, 총 175명…강동성심병원 진료·수술 중단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메르스 확진자가 3명이 추가돼서 전체 확 진자는 175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확진자가 입원했던 강동성심병원은 외래 진료와 수술이 전면 중단됐고 방문자들도 격리 조치됐다.

173번 환자는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서 환자를 돌보던 70대 여성 요양보호사, 174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에 내원한 70대 남성 환자로 알려졌다.

또 175번 환자는 평택 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118번 확진자의 남편인 70대 남성이다.

이로써 전체 메르스 확진자는 175명으로 늘어났다.

173번째 환자인 요양보호사는 강동 경희대병원에서 76번 환자와 접촉한 뒤 증상이 나타났고 이후 강동성심병원에 입원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강동성심병원의 외래 진료와 입원, 수술을 중단하고 병동을 폐쇄하는 한편 접촉이 의심되는 의료진과 환자 등을 격리했다.

또 175번째 환자의 경우 가족감염과 병원 밖 감염이 동시에 의심되는 상황이어서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사망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83명을 감염시켰던 '슈퍼전파자' 14번 환자와 임신부 확진자 등 4명이 추가로 완치되면서 전체 퇴원자는 54명으로 늘었다.

이 임신부는 오늘(23일) 새벽 제왕절개로 무사히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전체 격리자는 1천여 명이 감소해 2,805명으로 줄었고, 1천3백 명가량이 격리 해제돼 지금까지 격리해제자는 1만 명을 넘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뱃대지 쑤셔줄게” 공익요원에 살인협박? 공무원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청주시 흥덕구청에서 공익근무를 하던 A씨가 한 공무원 B씨로부터 수년간 괴롭힘과 살인 협박, 심리적 학대를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공익요원에 사적인 감정으로 살인 협박한 공무원? 공무원 측 "사실 무근, 허위 사실 유포" 강력 대응 경고 제보를 한 A씨의 아버지는 “아들이 공익근무 중 지속적인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으며 흥덕구청을 관할하는 청주시청은 이 사실을 알고도 수차례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A씨 아버지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7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청주시 흥덕구청에서 근무했으며, 당시 공무원 B씨로부터 수차례 욕설과 살인 협박에 시달려 왔다. A씨의 아버지는 “흥덕구청의 공무원 B씨가 개인적인 감정에서 비롯된 이유로 김 씨를 괴롭히기 시작했다”며 “이 공무원은 자신이 호감을 느끼던 한 여자 공무원에게 거절당한 뒤, 그 책임을 아들에게 전가하며 지속적으로 협박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가족에 대한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조회됐고, 허위 사실이 퍼져 나갔다”고 덧붙였다. 또한, A씨의 아버지는 “B씨가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A씨와 가족을 살해하겠다는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