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일본 교정당국은 지난 2007년 나고야에서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은 신문판매원 44살 간다 쓰카사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사형이 집행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아베 신조 총리의 첫 번째 집권 기간을 포함하면 22번째 사형집행에 해당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국제 인권단체 앰네스티 일본지부는 이번 사형 집행을 강력 비판하면서 일본 정부가 사형제 폐지 논의를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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