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김대중 평화센터 관계자 5명이 내일(30일) 개성을 방문할 전망이다.
통일부의 방북허가를 받은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 등 김대중 평화센터 관계자 5명은 내일 방북해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나, 이 여사의 방북 시기와 김정은 면담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여사는 지난해부터 북한영아 털모자 지원사업 목적으로 평양 방문을 추진해왔지만 남북관계 경색으로 방북 논의가 한동안 이뤄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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