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인천 계양구보건소는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 도모 및 산전·산후 모유수유에 대해 체계적 교육을 통해 모유수유율을 높임은 물론 부부뿐만 아니라 태아와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임신과 분만, 양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남편과 함께하는 토요 임산부 교실’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구 담당자는 “핵가족화로 육아 및 출산에 대한 정보가 없는 요즈음 세대들에게 토요 임산부 교실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산후우울증 예방 및 부부간 애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의 말을 밝혔다.
‘남편과 함께하는 토요 임산부 교실’은 관내에 거주하는 임신 16주 이상의 보건소 등록 임산부 및 남편이 신청 가능하며 매월 기수당 15쌍의 부부들이 참여하여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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