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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여성이 남성보다 치매에 취약해 악화속도 2배 빠르다.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교직 생활을 하다 은퇴한 60대 여성, 몇 년 전부터 항상 다니던 장소인데도 찾지 못하는 일이 잦아졌다.

치매의 전조 현상으로 가벼운 인지 장애가 나타난다. 그런데 상태가 급속히 악화되더니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가 된다.

치매에 걸린 아내가 있는 앨런은 "블랙홀에 빠진 것처럼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어요." 라고 말했다.

미국 듀크 대학 연구팀은 가벼운 인지 장애를 겪고 있는 남녀 4백명을 대상으로 최대 8년간 추적 조사를 한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인지 장애의 악화 속도가 2배나 빨랐다.

또,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의 조사에서는 치매를 유발할 수 있는 독성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고 있다.

연구진은 왜 여성이 더 치매에 취약한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성별 차이가 치매 악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마리아 카리오/치매 협회측은 "여성이 치매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발견 초기에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라고 강조했다.

관련 학회에 따르면, 65세를 기준으로 여성은 6명 중 1명, 남성은 11명 중 1명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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