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말’과 ‘말산업’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담은 ‘말(馬) 연구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는 말의 생산 및 조련·승마·경마 등 말산업 관련 연구와 말수의·방역·말 품종개량 등 기초연구, 역사·문화 예술·축제·말문화 홍보 등 문화까지 참여의 폭을 확장했다.
대상 300만원(1팀), 최우수상 150만원(2팀), 우수상 100만원(3팀), 장려상 50만원(6팀)으로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는 말 관련 대학 재학생은 물론 축산, 수의, 경영, 관광, 역사 등 대부분의 전공에서 참여 가능하다.
또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석사 과정)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들로서 개인 또는 3명 이하로 구성된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석·박사 통합 과정인 경우 4학기 재학생까지 가능하며 오는 8월 졸업(예정)자는 제외된다. 팀 공모일 경우 팀원 전원이 상기 기본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2일까지이며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 재학증명서·휴학증명서, 연구포스터(출력물 및 CD) 등으로서 소정 양식은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관계자측은 공모작 심사는 10월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정작은 10월28일 발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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