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CGV는 누적 관객 8억 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8월 19일까지 더 재미있고 풍성해진 영화퀴즈 대결 ‘도전! 8초 영퀴왕’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치뤄진 ‘도전! 영퀴왕’ 대회는 30만 명이 넘는 네티즌들의 참여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가장 많은 정답을 획득하는 방법부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까지 각종 커뮤니티 카페와 SNS 상에서 연일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올해 2회를 맞는 ‘도전! 영퀴왕’ 대회는 간결함과 재미를 더했다. 먼저 영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빠르게 겨룰 수 있도록 문제풀이 시간을 8초로 줄였고, 문제는 4지 선다형에서 O/X 퀴즈형태로 바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변경했다.
이번 대회를 기념해 8월 5일 개봉을 앞둔 ‘베테랑’ 주연배우들이 직접 퀴즈 출제에 나선 점도 눈길이 간다. 황정민, 유해진, 오달수, 유아인 등 주연배우들이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직접 자신들이 출연한 영화와 관련한 퀴즈를 출제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전년도 우승자 백진주(28)씨는 “각종 영화잡지를 모두 섭렵하고, 지난 6년 간 개봉했던 영화를 거의 다 봤던 것이 우승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영화와 관련한 다양한 배경지식이 있다면 누구든지 우승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CGV디지털마케팅팀 정성희 팀장은 “도전! 8초 영퀴왕 대회가 퀴즈풀이에서 나아가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고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CGV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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