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할리우드 인기 시리즈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과 한국영화 ‘암살’이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 나란히 흥행을 기록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5’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천202개 스크린에서 1만 8천529회 상영되면서 198만 9천670명(매출액 점유율 43.7%)이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관객 수는 246만 2천745명에 이르렀다.
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인기 시리즈물 ‘미션 임파서블’의 다섯 번째 영화로, 지난 30일 개봉 직후 나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국영화 ‘암살은 ’미션 임파서블5‘의 기세에 밀려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앉았으나 관객 6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주말 사흘간 전국 1천85개 스크린에서 1만 4천446회 상영됐고, 154만 7천823명(33.6%)이 관람했다.
누적관객 수는 12일간 657만 2천836명에 달했다.
특히 개봉 11일 만에 관객 6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오를 작품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은 같은 기간 33만 1천199명(6.8%)을 더해 누적 관객 수가 406만 3천843명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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