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은 내일(6일) 오전 당정협의를 열고 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경영권 분쟁을 계기로 불거진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책을 논의한다.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MBC와의 통화에서 수백 개의 순환출자 고리를 갖고 있는 롯데그룹의 문제점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신규 순환출자를 금지하고 있지만, 롯데그룹의 경우처럼 기존 순환출자에 대해선 별도 금지 규정이 없는 상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