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양주시는 오는 9월18일까지 2015년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남은 음식물 줄이기·나트륨 줄이기’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푸짐한 상차림으로 인한 식량자원 낭비와 이에 따른 환경오염 등 잘못된 식생활문화 개선은 물론 건강하고 알뜰한 음식문화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음식점 및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서 버려지는 잔반량으로 인한 경제적 가치 손실 및 환경오염문제 개선방안 △좋은 식단 실천을 통한 부족한 식량자원 낭비방지 개선방안 △먹은 만큼 또는 남기지 않을 만큼의 적정량 제공하기 실천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 활성화 방안 △나트륨 줄이기 운동 정착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개선 △학교급식 나트륨 줄이기 저감화 실천사례 및 개선방안 등이다.
응모 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학생과 보육시설, 일반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의 종사자로 신청은 생활민원과 식품위생팀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11월 중 최우수, 우수, 장려등으로 나눠 총 24명에게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용으로 활용하게 된다.
남은 음식물 줄이기·나트륨 줄이기 체험수기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생활민원과 식품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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